Un ballo in Maschera – Verdi
Premiere 27, Januar 2018









Un ballo in Maschera – Verdi
Premiere 27, Januar 2018









2018년 1월13일
나는 작년 (2017년) 여름에 – 아마도 7월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 자전거 컴퓨터를 샀다.
그 때 산 모델은 Sigma BC 16.16 이었다.
모델명의 숫자 중 앞자리 숫자는 기능의 숫자, 그리고 뒷자리 숫자는 발행연도로 보인다.
즉 내가 샀던 모델은 16 가지 기능을 가진 2016년도 형 모델이라는 것이다.
시그마는 보통 3-4년에 한번씩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 같다.
하여튼…
현 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인 BC 16.16 을 구입한 나는 그 전에 사용하다가 고장이 난 옛날 버전의 자전거 컴퓨터를 자전거에서 때어내었다.
내가 때어낸 모델은 BC 10.09 버전으로 2009년형 제품이니 사실 오래되었다.
새로운 제품은 예전 모델에 비해서 날씬하고 크기도 조금 더 작아졌다.
잘 작동하는 듯하였다.
하지만 어느날 비가 오는 날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자전거 컴퓨터 화면이 혼자 깜박깜박 거리더니 그 동안 달렸던 누적 거리 데이터가 다 사라졌다.
왜이럴까 생각하다가 다시 리셋을 시켜서 사용하니 괜찮은 듯 했다.
하지만 다시 비가 오는 날 사용을 해보니 역시 기존의 데이터가 사라졌다.
나는 우편으로 시그마 서비스센터로 제품을 보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내게 새로운 제품을 보내주었다.
새로 도착한 제품을 다시 사용해 보았으나, 이번에도 며칠 후 비가 오는 날에 고장이 났다.
나는 다시 서비스 센터로 보냈으며, 다시 새로운 제품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받은 제품은 왠지 속도 표시가 되지 않았다.
다시 서비스 센터에 보냈더니, 서비스센터에서 내가 사용하는 유선 제품과 호환이 안 되는 무선 제품을 보내서 속도 표시가 안 되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다시 보내 주었던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보니 잘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비가 두번 오니 이 제품도 고장이 났다.
이번에는 희안하게 자전거 컴퓨터 시계가 하루에 3분 정도씩 늦어지는 것이었다.
나는 이렇게 비가 오기만 하면 고장이 나는 제품을 더 이상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시 서비스센터로 보내면서 편지를 적었다.
이번이 5번째로 서비스센터로 보내는데 그 동안 우편료만 해도 15유로 정도 들었다.
그리고 BC 16.16 제품은 이제 더 이상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러니 가능하면 이번에 BC 16.16 을 교체해 줄 때 선물로 BC 16.12 를 주던지, 그게 안되면 BC 16.16 말고
BC 16.12 로 교환해 달라

이렇게 편지를 보냈는데, 며칠전에 자그마한 소포를 받았다.
소포를 열어보니 내가 원했던 BC 16.12 제품이 들어있었다.
이 제품은 BC 16.16 보다 옆으로 좀 더 넓은 제품으로 내 생각에 비가 와도 자전거 컴퓨터 뒷면의 전극 두 곳의 간격이 더 넓어서 고장이 덜 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그 동안의 우편료에 대한 약간의 보상 차원으로 자그마한 자전거용 램프를 선물로 주었다.

아무쪼록 이번에 받은 BC 16.12는 고장 안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제는 고장이 나도 쪽팔려서 다시 보내달라고 못 할 것 같다)
2017년 12월 29일
12월 초에 주문했던 문 한짝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는 호른바흐(Hornbach) 건축자재상에 가서 문을 가져왔다.
다행히 큰 문제없이 우리 차에 잘 실렸다.
우선 시범적으로 문을 한 짝만 주문해서 우리집 문 프레임과 잘 맞는지 확인하여 보았다.
우리는 샤론이 방문을 먼저 교체하기로 했다.
샤론이 방에 붙어 있던 문을 먼저 떼어낸 후, 새로 가져온 문을 달았다.
잘 맞았다.
그리고는 새로운 문에 달 손잡이를 구했다.
때마침 아내가 클라인안짜이게(Kleinanzeige)에 올라온 문손잡이를 발견해서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샤론이 방문을 떼어내기 전에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그 전에 달려있던 샤론이 방문과 똑같은 2층 욕실 문을 안밖에서 사진 찍어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아래는 2층 욕실 문 사진이다

그리고 아래는 새로 단 샤론이 방문 사진이다

이제 이 방문이 잘 맞는 것을 확인했으니 내년 초에 다른 방문들도 주문해서 새로 달아야겠다.

2017년 12월 23일
이 날은 킬 극장 식구들을 위한 공연이 있는 날로 올 성탄절 시즌에 공연되었던 작품인 "헨젤과 그레텔"의 마지막 공연이 있었다.
우리는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시내에 도착해서 잠시 올 해의 크리스마스 시장을 둘러보았다.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 한 장 찰칵!

약간은 흐린 날씨였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영상 7도 정도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거리를 활보하는 우리들

이 곳에서는 여러 가지 종류의 음식과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서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졌다

가게 지붕 위의 산타가 우리들을 반겨주었다

왠지 크리스마스 장식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하다

이 가게 지붕 위의 루돌프는 노래도 하고 말도 했다.
좌우로 고개도 돌리면서 눈도 껌뻑거려서 많은 아이들이 좋아했다

따뜻하고도 맛있는 빵을 먹으며 몸을 녹였다

올 해에 새로 생긴 조형물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전통적인 촛대의 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엄청난 크기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었다

틸과 함께 찰칵!
안경 모양이 비슷해서 그런지 왠지 닮아 보인다

시청 앞 광장의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마을 입구의 모습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파는 곳으로 유명한 가게의 현관 윗 부분

왠지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이다

킬 극장 3층에서 내려다 본 시청광장의 크리스마스 마을 모습이다

극장 관객석에 앉아서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 보따리를 받으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
무대 위에 올라가서 기념 사진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샤론이도 틸과 틸의 동생과 함께 자그마한 선물을 받았다
2017년 12월 15일
이 날은 샤론이가 수강하는 댄스 학원에서의 코스 수료 기념 댄스 파티가 있었다.
간단하게 그 동안 배운 댄스를 부모님들 앞에서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는 각자의 댄스 파트너와 함께 입장하며 행진을 하면서 관중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코스를 하면서 배웠던 춤 동작들을 시범 보이는 샤론이와 틸~

다양한 동작들을 잘 표현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약간 촛점이 나갔지만 사진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멋진 동작으로 호흡이 척척 맞는 한쌍의 춤꾼들

댄스 파티 후반부에는 왈츠 경연대회도 열렸다.

마지막에는 부모님과 함께 춤을 추는 시간도 주어졌다.
딸과 함께 왈츠를 추며 어느새 훌쩍 자란 딸아이의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졌다.
2017년 12월 9일에는 아라벨라(Arabella) 의 첫공연(Premiere)이 있었습니다.
저는 3명의 카드치는 사람으로 등장했습니다.




2018년 2월 17일에 찍은 분장 전과 분장 후의 사진도 올립니다.

이날에는 평소와는 다른 조합의 3명의 카드플레이어가 등장했었죠.
슈이치(사진 왼쪽)는 그동안 손이 다쳐서 한동안 공연에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제 손이 나아서 다시 우리와 함께 한 기념으로 찍었습니다.
사진은 공연 중 무대 위 커튼 뒤에서 우리가 등장하기 전에 기다릴 때 찍었습니다.
가운데 서 있는 동료는 마틴 슐츠-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