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리노베이션으로 어떤 부분을 손댈까 고심하던 우리는 거실 바닥을 손보기로 했다.
전 주인이 기르던 커다란 개가 발톱으로 할퀴어 놓은 자국이 심하게 나있던 거실 바닥…
깨끗하게 새로운 라미나트(Laminate)를 깔았다.
하지만 거실에 있던 짐을 모두 다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수는 없는 일…
그동안 사용하던 소파는 너무 많이 낧아서 버리기로 했다.
우리는 거실 한쪽에 거실에 있던 짐을 옮겨 놓은 후 비워진 쪽에 있던 마루바닥(Parkett)부터 반정도 떼어낸 후 새로 사온 라미나트를 깔았다.
이번 리노베이션의 최대 관심사는 벽난로 자리…
원래 벽난로 아내에는 커다란 검정색 쇠판이 놓여져 있었다.
혹시나 불똥이 바닥에 떨어져도 불이 나지 않게 하는 검정색 쇠판…
너무나도 보기 싫은 이 쇠판을 걷어내고 우리는 벽난로가 들어가는 자리에 타일을 깔아볼까 아니면 돌판을 깔아볼까 고심한 후, 마침내 돌판을 깔기로 했다.
여러군데의 건축자재상을 다녀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돌판을 구입해서 적당한 위치에 잘 붙였다.
돌판 한장의 크기가 30.5cm 로 돌판 3장과 돌판 사이에 약간 띄워준 간격을 합쳐서 대강 한쪽면의 길이가 92cm 정도 되었다.
사진에 얼룩처럼 보이는 것은 돌판 아래에 사용한 접착제의 수분이 마르면서 생긴 것으로 다 마른 다음에는 얼룩이 완전히 없어졌다.
돌판 사이에도 흰색 접착제로 처리하였으며, 테두리 부분은 금속성분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성공적으로 거실 공사를 마친 후에 벽난로를 다시 원위치 시킨 후 기념으로 찰칵~!
공사기간: 2011년 3월말 – 4월초

새봄에 거실바닥을 깨끗하게 단장하여 보기가 좋구나, 수고많았다, 일일이 손수 직접하는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점말 마음에 들게 잘 되었네 새로운 집에 이사온기분이겠구나 ^.^ 훌륭하다
어머님, 드디어 봄이 된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대구는 28도까지 낮기온이 올라갔다고 하더군요.
독일 킬은 아직까지 그렇게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어머님께서 적으신 것처럼 봄맞이 거실단장을 했습니다.
이 집에 이사올 때부터 눈에 거슬렸던 거실바닥의 흠집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하하하
올 여름에는 직접 부모님께서 이곳에 오셔서 거실이 사진처럼 예쁘게 잘 바뀌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피는 못 속이는가 보옵니다. ㅎㅎㅎ
흐흐흐흐…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로선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반갑습니다. ^^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보기에는 무척 어려워보이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은 이런 일이 없는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