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일
모짜르트의 마술피리(Zauberflöte) 공연이 있었다.
나는 이 날 오페라 후반부에 나오는 2. Geharnischter 역으로 노래했다.
원래 이 역을 하기로 한 가수가 병가를 내어서 이틀 전에 연락을 받고 연습을 했다.
5-6년 전에 한 번 불러봤던 역할이었는데도 생각보다 가사가 잘 안 외워졌다.
본 공연에서는 큰 실수 없이 잘 마쳤다.
기념으로 사진 두 장 올려본다. ^^
참고로 나는 사진 왼쪽에 까맣게 보이는 사람이다.

와…포스가 대단 하십니다. 집사님의 굵고 웅장한 목소리와 매치가 잘 되는데요.
사진을 보니 목소리보다는 몸매가 굵네요. ^^;;;
이 날 공연 후에 분장 지우는 데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귓속까지 분장해 보긴 처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