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마을 [네덜란드 3]

2007년 4월 25일

코이켄호프에서 다시 남쪽으로 차를 타고 이동한 우리는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풍차마을로 향했다.

이 풍차마을은 코이켄호프에서 남쪽으로 약 9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이동하는 시간은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되었다. 우리가 코이켄호프를 출발한 시간이 저녁 퇴근시간대여서 아마 더 심했는 것 같다.
좀 더 자세히 적어보면,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코이켄호프를 출발한 우리는 오후 7시 40분쯤 풍차마을에 도착했다.


이곳 풍차마을 주차요금은 2유로정도 내어야 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시간이어서 그런지 주차요원도 퇴근한 듯 보이지 않았다.

이 풍차마을이 있는 도시 이름은 Kinderdijk 라고 한다.
이 마을에는 총 19개의 풍차가 있으며, 가장 오래된 풍차는 150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 오래된 역사와 독특함때문에 이 풍차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한 풍차를 확대해서 촬영하였더니 Anno 1738  이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마 이 풍차는 1738년도에 만들어 진 모양이다.


풍차가 양쪽 옆으로 펼쳐 보이는 멋진 산책로는 낭만과 여유를 선물해 주는 듯 했다.
우리는 이 길을 따라 한참동안이나 산책하며 자연과 잘 어울리는 풍차를 감상하였다.

“풍차마을 [네덜란드 3]”에 대한 2개의 생각

  1.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답게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군요. 저는 네델란드에는 곳곳에 풍차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사실 네델란드 하면 떠오르는 것이 풍차, 튤립 그리고 2002년 이후 히딩크, 축구죠. ^^

  2. 사실 저도 그런 줄 알았어요. (네덜란드 곳곳에 풍차가 있는 줄…) 뭐 길 가다보면 이곳 저곳에 풍차가 있기는 한데, 현대식 풍력발전기가 많더군요.
    이런 역사적인 구식 풍차는 생각보다 찾기가 쉽지 않은 듯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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