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오는 여정 중 찍은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독일로 돌아올 때에는 비행기가 그리 많이 흔들리지 않아서 편안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예정보다 20-30분 정도 연착한 비행기에서 내린 우리는 함부르크 공항에서 짐을 찾아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원래는 그 시간에 벌써 출발을 했어야 하는 킬(Kiel)로 가는 킬리우스(Kielius) 버스가 (우리에게는 운이 좋게도) 아직 출발하지 않아서 우리 짐을 빨리 싣고는 바로 출발해서 킬로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킬 중앙역 옆 고속터미널에서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짦은 일정이셨겠지만 많은 추억을 담아 오셨네요. 올리신 사진 아주 잘 봤습니다. 킬이나 샌안토니오나 비행기를 두번이나 갈아타고 또 버스나 택시를 타야 집에 도착하는 무지막지한 여정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
짧다면 짧은 일정이었지만, 제가 한국에 다녀온 휴가 중 제일 오랫동안 한국에 머물렀기에 보다 많은 추억을 담아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말 비행기 한 번만 타고 한국집에 도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렇게라도 비교적 쉽게 한국을 다녀올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