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하이킹 68Km

2017년 5월 23일

 

이 날은 마음먹고 자전거 하이킹을 했습니다.

자전거 하이킹이라고 하지만 중간 중간 많이 쉬면서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리 피곤하지는 않더군요.

 

오전 10시 30분이 조금 넘어서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날 12시쯤에 세르게이 집에서 그릴을 하기로 해서 집 근처에 있는 알디 슈퍼마켓에 가서 과일 한봉지와 초콜렛 한봉지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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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약 10Km 정도 갔을 때에 아름다운 유채밭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잠시 자전거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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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에 녹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여진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시원하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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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마틴과 세르게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이 곳에 왔을 때 잠시 쉬어갔던 벤치를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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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풀밭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는 소들과 말들도 정겹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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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집에서 그릴을 마친 후, 비스제(Bissee)에 있는 카페가 있는 곳으로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이럴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 두었던 비옷을 꺼내 입고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가서 비스제의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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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카페에 앉아서 음료수를 한 잔 마실 계획이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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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떠나서 자전거를 달린 지 약 10분 정도가 지나니 비가 그치고 다시 햇살이 비쳤습니다.

조금 더 가다가 유채밭 앞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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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무인 유기농 가게에 들러서 Bio 달걀을 여섯개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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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기 약 3Km 정도 전에 풀밭에 앉아 있는 소를 보며 찰칵!

오후 5시경에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약 2시간 정도 쉰 후, 배드민턴 용품을 가방에 챙겨 들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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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니에(Kiel Linie)를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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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친 후, 샤워를 하고는 집을 향해서 자전거를 달렸습니다.

밤 11시가 좀 넘은 시각에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 날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총 68Km 였습니다.

 

코멘트

“자전거 하이킹 68Km”에 대한 2개 응답

  1. 성석제 아바타
    성석제

    와….정말 자전거 타기 환상적인 환경이네요. 

    전용 도로도 보이는 것 같구요.

    저도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데 택사스는 이미 여름 날씨에 체감 온도가 40도가 넘기 때문에

    30분만 타도 헛것이 보입니다. ㅠㅠ 

     

  2.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네. 독일에 자전거 도로는 정말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지만 체감 온도가 40도가 넘어간다면 안 탈 것 같습니다. ^^
    날씨가 선선할 때의 자전거 하이킹은 정말 건강에도 좋고 정서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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