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은 가고…

올 해 겨울은 유난히도 따뜻한 가운데 눈도 몇 번 내리지 않고 지나가는 듯하다.

샤론이는 가을이 되면 빨리 겨울이 오길 바란다.
추운 겨울이 와야 눈도 펑펑 내리기 때문이란다.
이제 제법 능숙하게 썰매를 타는 샤론이는 동네 언덕길에서 썰매를 타고 쓍~하며 언덕길을 내려가기를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이런 날씨라면 아무래도 올 해는 썰매타기는 글렀나 싶다.
하긴 예측불허의 킬 날씨를 감안하면 언제 하늘이 깜짝 쇼를 할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중 길가에 피기 시작한 개나리가 봄이 다가옴을 알려준다.
아직 봄이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따뜻한 겨울 탓에 왠지 올 여름 더위가 벌써부터 걱정된다.

코멘트

“따뜻한 겨울은 가고…”에 대한 2개 응답

  1. 성석제 아바타
    성석제

    샌안토니오는 정 반대로 올겨울이 유난히 추웠습니다. 그래봤자 대부분 영상의 기온이지만 지난 9년간 가장 추운 겨울이였습니다. 지금 3월은 초여름 날씨구요. 특별히 오늘은 와이프 생일이라 퇴근 후 근사한 곳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폭우가 내려서 그냥 집에서 중국음식을 먹었습니다. ㅠㅠ

  2.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기상이변 현상이 세계 전역에서 나타나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큰 틀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라고 여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더 절실히 필요한 때가 아닌가는 생각이 드네요.
    와이프 생일 축하 파티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국 분위기로 편안한 집에서 하셨다구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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