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인가…

며칠 전부터 내리는 비는 지난 여름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 듯이 시치미를 뗀다.

어제 오후에 시내에 나간 아내는 길고 두툼한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늦여름 더위 때문에 열대야로 고생한다고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계속 비가 내리는 이곳 독일에서는 이제 보일러를 켜야 하지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더울 때보다 지내기는 쉽지만, 그래도 벌써 가을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도 든다.

결실의 계절이라는 가을…

나는 과연 어떠한 결실을 맺었는가 되돌아 본다.

코멘트

“아~ 가을인가…”에 대한 2개 응답

  1. 성석제 아바타
    성석제

    제가 사는 샌안토니오는 올해 가뭄 때문에 심각합니다. 비가 거의 오질 않았죠. 매년 장마철이 있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장마도 없었구요. 집 근처에 시냇가가 있는데 다 말라 버렸습니다. 날씨도 9월 중순인데 아직 한낮 기온이 38도가 넘습니다. 킬 처럼 시원하게 빗줄기가 쏟아졌으면 하네요.

  2.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9월 중순에 한낮 기온이 38도라…..
    정말 덥겠네요. ^^;;;
    이곳 날씨는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하루하루 짧아지는 낮의 길이가 가을의 존재와 겨울의 다가옴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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