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부탁~~~

잘 지내고 있지?
아무래도 예진이가 중학교땐 독일에 가서 공부하기로 의견이 좁혀질 것 같단다.
하지만 내가 알기론 독일은 여기의 예원처럼 음악학교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조기 유학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하단다.
난 여기서 평범하게 키우고 싶은데, 남편이랑 바이올린선생님이  2년정도 확실하게 테크닉적인 완성을 시킨후 보내고 싶으신가 봐.
여기보다 더 잘난 예진이가 되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창의적인 능력과 직관력을 획일화시키는 한국교육에서 자유를 주고 싶다는게 어른들 생각이기도하고…
찬일이 생각은 어떻니?
현지에 있으니 더 많은 정보가 있을 듯해서 도움을 청한다.
번거롭게 해서 미안~~~

코멘트

“답변부탁~~~”에 대한 3개 응답

  1.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솔직히 나도 이곳에서 공부를 한 게 아니라, 이곳 교육 시스템은 잘 모른단다.
    하지만 그냥 들은 바로는 이곳의 기악수준이 한국수준과는 많이 다르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만, 독일의 많은 오페라 극장에 있는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한국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더라.

    예진이가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지는 나도 모르지만,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던 게 기억이 나서 몇 자 적었다.
    한국의 교육시스템보다야 독일의 교육시스템이 좋다는 것에는 나도 공감한다.

    아직 샤론이가 학교에 안 들어가봐서 잘 모르겠다만, 유치원에서의 생활만 봐도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르거든…

    그리고 이곳의 음악원(Musichochschule)에는 나이 어린 아이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던데, 그렇다면 예원과 비슷한 게 아닌가? (솔직히 나는 예원이 뭔지도 모르지만… ^^)

    아마 내가 사는 이곳 킬(Kiel)에 음악원이 없어서 음악인을 접하기 더 어려운 것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내 주위에서는 조기유학하는 사람들은 잘 못 봤다.

    예진이가 지난번에 섬머 코스에도 참가했으니, 어떻게 보면 나보다 네가 이곳 학교 시스템을 더 잘 알지도 모르겠네.

    어떤 정보가 필요한 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힘 닿은 데까지 도와주마. ^^

    그리고 전혀 번거롭지 않으니까 미안해 하지마라.

  2. 최은정 아바타
    최은정

    고맙다.
    너의 글 읽으니, 좀 틀이 잡히는구나.
    조금씩 천천히 준비해야겠다.
    내년쯤 다시 독일갈 일이 있을 것 같다,
    건강해라~~

  3.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그래. 너도 건강하구…
    아직 시간이 있으니 네 말대로 천천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
    하여튼 준비하는 동안에도 예진이가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음악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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