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9월 17일

     

    이 날은 킬에 있는 자전거 도로 중 제일 좋다고 하는 Veloroute 10 을 자전거를 타고 달려 보았다.

    내가 자전거를 달린 구간은 시내 구텐베르크 가에서 축구장이 있는 곳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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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는 한 대도 없고 자전거만 다니는 도로라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하고 주위 분위기도 아늑해서 자전거를 타기에 너무 좋았다.

    이렇게 멋진 코스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해당 구간을 자전거 하이킹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 뒷바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얼마 가지 않아서 자건거 기어가 잘 작동하지 않더니 급기야는 기어가 먹통이 되었다.

    그리고는 자전거 뒷바퀴에서 쇠가 긁히는 소리가 크게 나기 시작했다.

    나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나를 데리러 오라고 했다.

    아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나는 근처에 있는 자전거 방에 들어가서 주인아저씨에게 내 자전거 상태를 보여주었다.

    주인 아저씨는 자전거 기어부분이 고장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시면서 부분적인 수리는 어렵고 기어를 포함한 자전거 뒷바퀴를 통채로 바꾸는 게 제일 낫다고 말씀하셨다.

    얼마 정도 드냐고 물어보니 250유로 정도 든다고 하셨다.

    나는 너무 비싸다고 더 싸게 고치는 방법은 없냐고 물어보았다.

    주인 아저씨는 이베이에 중고로 나오는 자전거를 사섯 뒷바퀴를 바꿔 끼우면 좀 싼데 그게 어떤 상태인지 모르니 권하기는 어렵다고 하셨다.

    결론적으로 250유로를 주고 자전거 뒷바퀴를 바꾸거나 아니면 새 자전거를 사야한다고 하셨다.

    나는 잘 알겠다고 말하고는 자전거 방을 나왔다.

     

    아내를 만나서 차 트렁크에 자전거를 싣고 집에 돌아왔다.

    나는 아마존에서 내 자전거 거어가 달린 자전거 뒷바퀴를 130유로에 구입했다.

    자전거 뒷바퀴를 교체하는 것이 간단하고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내가 혼자 해낼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존에서 주문한 바퀴가 며칠 후에 도착했다.

    나는 기존의 자전거 뒷바퀴를 분리해 낸 후, 자전거 타이어와 튜브를 분리해 내었다.

    그리고는 자전거 바퀴 안쪽에 있는 보호필름도 조심해서 잘 떼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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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자전거 뒷바퀴 안쪽에 보호필름을 다시 잘 붙여 넣었다.

    그리고는 튜브와 타이어를 장착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자전거 탯줄이 감기는 톱니바퀴를 설치하고 필요한 부품을 잘 조립하였다.

    자전거 기어와 연결하는 쉬줄 또한 낧아서 이번 기회에 새로운 줄로 바꾸었다. (예전에 사 두었던 줄이 있었다.)

     

    다시 자전거 뒷바퀴를 자전거 본체에 조립해서 잘 고정시키고 탯줄도 팽팽하게 조절해서 나사를 꽉 조았다.

    그 다음에는 자전거 기어를 새밀하게 조절하는 작업을 하였다.

    자전거 기어는 Shimano 사의 Nexus 7 gang 제품으로 4단에 맞춘 상태에서 노란 선 두개가 나란히 위치하게 조절해 주어야 기어 번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나는 기어 손잡이 근처에 있는 부품을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노란 선이 나란하게 되도록 조절하였다.

     

    이렇게 자전거 뒷바퀴를 성공적으로 교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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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자전거 기어는 일-이년 또는 5000Km 정도마다 한번씩 점검을 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평균적으로 일년에 5000Km 정도 자전거를 타니 매년 점검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전거 점검 가격이 보통 80유로 정도 하므로 대강 계산하더라도 2년에 한번씩 새로운 바퀴로 교체하는 것이 더 싸게 치이는 것이다.

     

    지난 바퀴는 5년 정도 사용한 후 뻗었는데, 그렇다고 보면 내가 너무 혹사만 시키고 오랫동안 관리는 안 해준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쨌거나 새로운 뒷바퀴로 몇 년 정도 더 잘 탈 수 있으면 좋겠다.

    그 후에는 자전거가 너무 낡아서 새로운 자전거를 탈 때가 올 것 같다.

     

     

     

  • 2020년 9월 19일

     

    엑켄푀르데(Eckenförde)에 있는 캠핑장에 놀러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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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씨와 준호씨 가족이 이곳에 있는 캠핑장에서 초가을의 낭만을 즐기는데 이곳에 방문해서 함께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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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에 위치한 이 캠핑장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도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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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에서 느껴보는 가을 분위기가 흠씬 풍겨오는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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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초대해 준 성덕씨와 준호씨 가족

     

    산책도 하고 맛있게 그릴도 하서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2020년 9월 10일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무로 된 가구에 눈이 자꾸 간다.

    이미 플라스틱으로 된 정원에 두는 탁자와 의자 세트가 있는데, 어느날 아내가 나무로 된 탁자 의자 세트( 탁자 1개와 의자 4개)가 이베이에 싸게 나왔다고 해서 싸게 구입해왔다.

    물건 상태는 비교적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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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에 부분적으로 칠이 좀 벗겨진 부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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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무표면을 사포로 갈아내고 새로이 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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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다 사포질을 하여서 오래된 칠을 벗겨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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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오른쪽 부분이 새롭게 칠을 한 나무의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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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두번씩 칠을 하여서 완성된 상태이다.

    사진에는 안 나와 있지만 의자들은 약하게 사포질을 한 후 모두 칠을 하였다.

     

  • 2020년 9월 5일

     

    옛날 분위기가 물씬 나는 Saba Lindau G 라디오입니다.

    얼마 전에 이베이에 싸게 나와서 구입해왔습니다. 

    물건 상태도 훌륭하고 소리도 훌륭합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이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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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8월 29일

     

    서재에 있는 침대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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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은 예전에 샤론이가 사용하던 일인용 침대가 놓여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들여온 침대는 역시 일인용이지만 침대 아래에 커다란 서랍이 두개가 있어서 수납 공간이 늘어나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침대는 이베이에서 20유로를 주고 사왔습니다.

    일반적인 나무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흰색 페인트를 칠하였습니다.

    모래석회(Sandkalk) 색상을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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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색깔을 칠하지 않은 원래 나무 색깔과 비교할 수 있도록 찍은 사진입니다.

    흰색 페인트를 한번 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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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실에서 차근차근 며칠에 걸쳐서 열심히 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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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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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세 번 칠해서 완성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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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있던 침대를 들어내고 새로 칠한 침대를 조립하였습니다.

    침대 테두리에 맞춰서 서랍을 위치시켜두면 발이 자꾸 걸리더군요.

    그래서 서랍을 약간 안쪽으로 밀어둘 수 있게 만들어져있습니다.

     

  • 2020년 7월 26일 

     

    각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물건입니다.

    아랫쪽에 자석이 붙어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10.30 유로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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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6월 25일

     

    올 겨울 우리집 벽난로에서 몸을 불싸를 땔감입니다.

     

    안제이가 숲 관리인에게 돈을 주고 구입한 나무를 숲에서 직접 휘발유 전기톱으로 잘라서 준 선물입니다.

    얼마전에 안제이 집에 있는 컴퓨터를 손봐주고 왔는데, 그 때 너무 고마왔다고 이번에는 이 나무를 그냥 가져가라네요.

     

    이 나무는 우리집에 와서 제가 손도끼로 잘게 쪼개어서 벽난로에 들어가기 좋게 잘라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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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2020년 9월 22일

     

    찬일, 귄터, 마틴, 미햐엘 (Chan Il, Günter, Martin,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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