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월 초…
킬 근교에 있는 노이뭔스터 아울렛에 다녀왔다.
여권기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샤론이의 여권을 재발급하러 함부르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러서 찰칵!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이있어서 좋았다.


2014년 1월 초…
킬 근교에 있는 노이뭔스터 아울렛에 다녀왔다.
여권기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샤론이의 여권을 재발급하러 함부르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러서 찰칵!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이있어서 좋았다.


지난 여름에 생일 선물로 받은 갤럭시 탭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샤론이의 모습입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해서 기념으로 찰칵!
2013년 10월 2일 – 6일
Tanztage Schleswig-Holstein 발레코스가 있었다.
작년부터 이 발레코스에 참가한 샤론이는 올 해도 참가했다.
2일 저녁에 모여서 방배정을 한 후 4박 5일동안 열리는 이 코스에는 킬과 그 주변의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주의 여러 발레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발레 수업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해산하기 전에 가족들 앞에서 간단한 발표회를 하는데 그 동안 배운 동작들을 선보였다.
이 행사 전속사진사가 찍은 사진 중 샤론이가 나온 사진을 주문해서 받은 후 스캔했다.
















지난 10월 샤론이는 독일 우리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평화통일 글짓기”에 공모했다.
12살 소녀에게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샤론이는 “어디에서 왔니?”라는 제목으로 글짓기를 했다.
이메일로 글을 접수하자, 접수가 잘 되었다며 11월 2일에 있을 시상식에 초대한다는 답글이 왔다.
입상 여부를 떠나서 참가자 모두를 초대한다고 했다.
시상식이 있기 약 1주일 전에 주최측으로부터 시상식에 참가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샤론이가 입상을 했는지 아닌지, 상을 받는다면 어떤 상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
우리가 원하는 시간(토요일 오전 킬 출발- 오후 프랑크푸르트 도착, 토요일 밤 프랑크푸르트 출발 – 일요일 새벽 킬 도착)에 출발해서 돌아오는 기차의 경우에는 왕복 기차비만 해도 188유로라는 말을 듣고나니 솔직히 부담이 되어서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일단 분위기로 봐서는 샤론이가 입상은 한 듯하고, 또한 엄마와 함께 가을에 기차를 타고 짧게나마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상식에 참가하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에 킬에서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에 킬에 도착하는 스케줄은 너무 힘들어 보여서, 기차 매표소 창구에서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물어보았더니, 거의 같은 가격으로 토요일 밤에 프랑크푸르트 호텔에서 자고 나서 일요일 편한 시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서 킬로 돌아오는 상품이 있다면서 이 상품은 원하는 시간에 아무 기차나 탈 수 있으며, 또한 1등석표가 나온다고 했다.
평소 호텔에서 잠을 자고 호텔 아침식사를 좋아하는 샤론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우리는 이 상품을 구입했다.
우리가 기차표 및 호텔비로 지불한 액수는 182유로로 훨씬 편하게 프랑크푸르트에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11월 2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샤론이는 엄마와 함께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프랑크푸르트로 갔다.
시상식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약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강남식당에서 열렸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이 날의 시상식에서 샤론이는 영예의 대상에 해당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삼성 갤럭시 탭 3 10인치 모델을 받았다.

시상식이 끝난 후 샤론이와 엄마는 맛있는 한식 뷔페 저녁식사를 한 후, 예약해 두었던 호텔에서 편히 쉬었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여유있게 11시 58분 프랑프푸르트발 기차를 타고 오후 4시 44분 킬에 무사히 도착함으로 1박 2일간의 짧은 나들이는 끝이 났다.

2013년 10월 2일
가을이 되면서 날씨가 추워져서 우리는 토끼를 집안에 들려놓았다.
처음에는 복도에 놔두면서 며칠 지냈다.
복도에 놔두니 아무래도 지푸라기 냄새가 좀 많이 나는 듯하여서 이번에는 지하실로 옮겼다.
그랬더니 토끼들이 점점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밖에서 맘껏 뛰어 놀던 토끼가 좁은 우리에 갇혀있어서 스트레스를 받는 듯했다.
급기야는 큰 블랙키가 어린 모모를 못살게 굴기 시작했다.
모모가 물도 못 마시게 하며 먹이도 못먹게 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결국 토끼 두마리를 한마리씩 다른 우리에 넣어 주었다.
그래도 맘껏 뛰어 놀지 못해서 그런지 발을 탕탕 굴리기도 하며 우울해보였다.
나는 전에것보다 좀 더 튼튼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전에는 50cm 짜리 높이의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블랙키가 훌쩍 뛰어 넘어나가서 고생한 적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 높게 100cm 짜리 높이의 울타리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나중에 분해해서 보관하기 쉽도록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후에 토끼들을 마당에서 놀게하니 그 전에 언제 사이가 나빴느냐며 서로 사이좋게 잘 뛰어 놀았다.
겨울이 오면 밖에서 살기는 힘들 것 같지만 이렇게 시간이 날 때마다 밖에서 뛰어 놀면서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