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Kleingarten

  • Kleingarten 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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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7월에 주말농장인 Kleingarten 을 접었습니다.

    집에서 약 1 km 떨어진 곳에 위치헤서 오가기도 편리하지만, 밭을 고르고 정리정돈하면서 아내의 몸에 무리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 건강하고자 시작한 Kleingarten 인데, 이 때문에 몸에 병이 생기면 안 될 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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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우리 주말농장을 인수하겠다는 분이 계셔서 7월 초에 인수인계를 완료했습니다.

    1년 조금 넘는 동안 우리들의 손길이 제법 많이 가서 적잖게 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우리의 손길보다는 새로운 주인과 함께 더 아름다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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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모습을 담은 사진 몇 장으로 우리들의 추억에 담아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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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나무 가지치기

    2017년 3월 3-4일

     

    우리집 텃밭 입구에는 커다란 사과나무가 한 그루 서있습니다.

    전 주인이 몇 년 동안 가지치기를 하지 않았는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위로 뻗어가는 가지들이 눈에 거슬리더군요.

    며칠 전에 큰 맘 먹고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상엽이가 함께 도와줘서 비교적 쉽게 가지를 자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너무 커서 오래된 이 사과나무에서는 열매가 안 맺혀도 되니 최대한 큰 가지만 남기고 다 잘라내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보니 사과가 맺히기는 맺히는데 아주 작은 사과들만 맺히고 손이 안 닿는 곳에 많이 맺혀서 그냥 떨어져서 발에 채이고 못 먹는 게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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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사과나무에 잔가지가 붙어있어도 그리 흉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하늘 높이 솟구친 가지들은 보기가 싫더군요.

    게다가 우리 사과나무가 너무 높기도 하지만 옆으로도 퍼져서 우리 옆집 텃밭에도 많은 사과들이 떨어져서 썩어서 괜히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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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한두시간 정도 작업을 해서 커다란 가지를 모두 다 잘라내었습니다.

    이 날은 나무 둥치에서 가지를 잘라내는 작업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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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더미처럼 쌓인 잘린 가지들은 다음날 작업하였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전지가위와 톱으로 이용해서 잔가지들을 쳐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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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높이 솟은 가지는 더 이상 없도록 했습니다.

    이제 다음에는 적당한 곳에 잘 쌓아서 말린 다음에 올 가을이나 겨울에 태울 예정입니다.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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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가을에 잘라서 말려둔 나뭇가지들을 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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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마른 나뭇가지들은 태우고 사과나뭇가지들은 정리하여 쌓아두었더니 한결 보기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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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도 마른 나뭇가지들을 태워서 잔디밭이 많이 정리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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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더 정리되어 가네요.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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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동료 안제이가 와서 전기톱으로 잘라둔 사과나무 둥치를 도끼로 쪼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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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쪼개놓은 사과나무들은 잘 말려서 내년 겨울쯤 우리집 난로에서 장작으로 활활 타게될 것입니다.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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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나뭇가지들을 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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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텃밭의 다른 부분에 잘 쌓아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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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잔디밭이 원래의 모습을 찾았네요.

    다음에 가서는 잔디를 한번 깎아줄 생각입니다.

  • 주말농장 벽돌집 페인트 칠하기

    2016년 7월 초 여러날

     

    올 3월에 임대한 주말 농장에 있는 벽돌집은 언제 마지막으로 칠했는지 모를 정도로 칠이 많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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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가까이에서 안 봐도 깨끗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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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여름 휴가 기간을 활용하여 여러날에 걸쳐서 벽돌집 외곽부분을 흰색 페인트로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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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세한 부분까지는 다시 칠하지 못했지만 크게 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일단 칠을 마쳤습니다.

    한번 칠하고 나서 잘 말린 후 다시 한번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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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단계로는 현재  검정색으로 칠해져 있는 창문과 출입문들을 파란색으로 칠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게으름때문에 언제 칠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일단은 여름 휴가를 좀 즐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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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밭 첫 수확

    2016년 6월 15일

     

    우리 텃밭 (주말농장, Kleingarten)의 첫 수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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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 텃밭 주인이 심어두었던 딸기를 한 사발 따왔습니다.

    약간 신 맛이 있으면서도 단 딸기입니다.

    일부는 그냥 먹고, 일부는 딸기 주스를 만들어서 마셨습니다.

    딸기 주스 색깔이 무척 진하고 예뻤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안 찍어놨네요.

    지금도 맛있지만 며칠 더 있으면 더 크고 더 달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딸기가 우리 밭에 많이 남아있으니 한 동안 계속해서 딸기를 따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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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 텃밭을 임대한 후에 밭을 일궈서 심었던 쑥갓과 시금치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해가 쨍쨍하며 기온도 높아서 그런지 며칠만에 쑥쑥 자라났네요.

    신선한 야채와 함께 하는 건강식으로 나날이 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튤립

    우리 텃밭에 들어가는 문 바로 앞에 예쁘게 피어있는 튤립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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