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전기

  • 닌텐도 DSi 구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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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년 전부터인가 샤론이는 게임기가 가지고 싶다고 말을 했다.

    학교나 교회에 가보면 많은 친구들이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저런 게임기를 가지고 싶어했을까?’

    하지만 착한 샤론이는 우리이게 당장 게임기를 사달라고 조르지 않았다.

    이런 게임기는 가격도 만만찮아서 경제적으로도 솔직히 부담이 되는 물품이다.

    때마침 IT 뉴스를 보니 닌텐도 DSi 의 후속모델이 곧 출시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나는 그 때쯤에는 샤론이에게도 게임기를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샤론아. 조금 더 기다리면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는데 그 때 새로운 모델로 사 줄께!”

    “응~!”

     

    닌텐도 DSi 의 후속모델은 DSi XL 이라는 이름으로 작년 가을부터 판매되었다.

    나는 시판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이에 관련된 기사를 찾아보았다.

     

    기사 내용을 보니 새로나온 모델은 화면은 커졌지만, 이는 어른들의 손 크기에 맞는 기계로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여러 편의 관련 기사 제일 끝 부분에는 한결같이 어른들은 DSi XL, 어린이들은 DSi 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적혀있었다.

     

    시간은 또 흘러서 어느듯 부활절 방학이 되었다.

    나는 아내와 상의한 후 이번 부활절 방학때에 샤론이에게 DSi 를 사주기로 했다.

     

    우리는 4월 3일 가게에 가서 샤론이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던 닌텐도 DSi를 사주었다.

    기존에 나온 모델의 색깔과는 달리 새로 나온 핑크색 몸체에 Style Boutique 라는 게임타이틀이 포함된 제품을 사주었다.

    샤론이가 좋아하며 또한 하고 싶어하는 게임이 들어있어서 더 좋았다.

     

    개봉하는 순간은 소중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

     

    아무쪼록 자동차로 장거리를 이동할 때 등 무료할 때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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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인가, TV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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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경부터 우리는 카벨도이칠란드(Kabel Deutschland)회사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한다.

    최소 일년 이상 사용해야 되는 조건으로 속도는 최고 32mb/s 가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집에서 유선으로 테스트해도 최고 20mb/s 가 넘지는 못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10mb/s 가 겨우 넘을 때도 있다.

     

    그 전에 사용하던 텔레콤 회선의 경우에는 우리집에는 최고 3mb/s 까지 지원되었다.

    요금은 6mb/s 짜리를 내면서도 정작 서비스는 3mb/s 밖에 안 된다고 해서 느린 속도 때문에 조금 불편했기에, 그냥 10mb/s 만 넘어도 만족할 수 있었다.

    게다가 텔레콤에 내는 돈보다 한달에 15유로정도 더 싸게 서비스받을 수 있기에 큰 마음을 먹고 카벨도이칠란드의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 뿐이었다면 혹시 그냥 텔레콤에 머물러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 때 카벨도이칠란드에서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콘라드(Conrad) 가전제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유로짜리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했다.

    물론 우리도 그 때 200유로짜리 상품권을 받았으며, 이제까지 어떤 제품을 사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잘 보관해 왔다.

     

    얼마전 우리는 그 상품권으로 새로운 컴퓨터 모니터를 사기로 했다.

    이왕이면 텔레비전 기능이 있는 것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마침 콘라드에서는 LG의 LCD TV 를 세일품목으로 내어 놓았다.

     

    요즘 나오는 LCD TV 는 모두 컴퓨터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서 나온다.

    우리가 구입한 모델은 22인치짜리 TV로 해상도가 1920 * 1080에 해당하는 FULL HD 화질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주로 컴퓨터 모니터로 사용할 것이기에 너무 큰 화면은 필요하지 않고 적당히 크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 모델이 싼 가격에 세일품목으로 나온 것이다.

     

    나는 상품권과 약간의 돈을 가지고 콘라드 매장에 가서 사려고 하였으나, 점원이 그 모델이 매진되었다고 했다.

    나는 일주일 후에 다시 매장에 갔다.

    점원은 예약되지 않은 물건이 2개 있다면서 내가 원하면 살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바로 사겠다고 했으며, 점원이 창고에서 물건을 가져왔다.

    나는 물건을 가지고 계산대에 가서 상품권과 상품권 액수를 초과한 만큼의 차액을 현금으로 지불했다.

     

    이 LCD TV는 디지털 TV 튜너는 내장되어 있지만, 디지털 안테나가 필요했다.

    나는 내 컴퓨터 용으로 사용하는 USB 스틱 TV에 연결되는 안테나를 연결해 보았다.

    나름대로 잘 나왔다.

     

    나중에 필요하면 그 때 TV 용 안테나를 구입하기로 하고, 일단은 그냥 이 안테나를 사용하기로 했다.

    서재에 들어온 TV 겸 모니터.

    멋진 화질을 볼 때 왠지 TV 시청 시간이 전에 비해서 좀 더 늘어날 듯한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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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식구 Asus Mypal A696

    올 5월초까지 잘 사용하던 Asus Mypal A636 은 저녁에 충전을 시키고 잤는데, 그다음날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Mypal A636 은 우리 곁을 떠났다.
    AS 센터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AS 기간은 4월말로 끝났기 때문에 모든 비용을 내가 내어야 한다고 했다.
    그냥 검사하는 비용은 얼마정도 드냐고 물어보았더니 80유로 정도 든다고 했다.
    80유로라…
    한국돈으로 13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뭐가 고장인지 알아볼 수 있다니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보내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싸게 수리하는 곳을 알아보았다.
    내가 우편으로 기계를 보내면 뭐가 문제인지 무상으로 테스트 해 주며, 원할 경우 수리도 해 준다고 했다.
    뭐 수리비가 엄청나게 비싸지 않으면 이곳에서 수리해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곳에 Mypal A636 기계를 보냈다.
    검사 결과는 메인보드가 고장났기 때문에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메인보드 교체비용이 260유로 든다고 했다.
    나는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는 반송우편요금을 보내주었다.
    얼마 후 나는 Mypal A636을 돌려 받았다.

    곧 떠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의 열흘동안의 생활을 생각하면서, 또한 올 여름 휴가를 생각하면서, 또한 언제 어떻게 필요할 지 모르는 내비게이션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모델을 구하려고 인터넷을 기웃거려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얼마전까지만해도 300유로 밑으로는 잘 안 보이던 Mypal A393 모델이 360유로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가 되는 것이 아닌가.
    “앗싸~”

    나는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였으며,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한 후 사나흘이 지나자 소포가 배달되어 왔다.
    바로 Asus Mypal A696 이었다.
    A636 의 기능이 많이 보완되었으며, 조금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A696.
    OS로는 Windows mobile 6.0 을 탑재하고 있어서 좀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듯하다.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내 곁에서 작동해 줄 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건강하게 속썩이지않고 잘 지내주길 바란다.

  • 다시 고장난 PDA

    2006년 4월 27일 구입한 나의 첫 PDA  인 Asus Mypal A636 은 사고 나서 얼마되지 않아서 AS 를 받았다.
    그 후, 또 한번 AS 를 받아서 이제까지 잘 사용해 왔다.

    며칠 전 (2008년 5월 6일)에도 정상적으로 잘 사용하였다.
    잠자리에 들기 전 PDA 를 충전시켰다.
    그 다음날 PDA 를 켜 보았으나, 켜지지가 않았다.

    ‘이상하네… 왜 안 켜지지?’

    별 짓을 다해도 PDA 는 더 이상 켜지지 않았다.

    ‘PDA 는 2년 보증인 제품인데… 하필이면 보증기간이 지나자마자 고장났냐?’

    혹시나 하는 마음에 Asus AS 센터에 전화를 해 보았다.
    내가 통화한 담당자는 아쉽게도 AS 기간이 끝났다고 하며, 내가 AS 센터로 보내면 실비로 고장을 수리할 수는 있다고 했다.
    어떤 부분이 고장났는지 체크하고 난 후 수리 비용이 얼마 드는지 가르쳐주는데, 내가 수리비가 비싸게 나와서 수리하지 않을 경우, 우편으로 우리집으로 다시 돌려주게 되며, 이 경우에 소요되는 경비는 80유로라고 하였다.

    80유로라…
    요즘 환율로 환산해보면 검사하는 것만 약 128000원이 드는 것이다.
    ‘너무 비싸군…’
    게다가 수리 비용까지 합치면 더 비싸져서 새 것을 사는 것이 나을 수도 있으니…

    나는 인터넷에서 PDA 수리하는 곳을 찾아보았다.
    그 곳은 어떤 부분을 수리해야 하며 수리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아보는 경우 6유로 90센트면 된다고 했다.
    ‘7유로도 안하네… 그렇다면 만원이 조금 넘는 정도인데… 좋았어. 이곳에 보내야지.’

    그래서 어제 이곳으로 나의 사랑하는 PDA 를 우편으로 보냈다.
    이제 다음 주 중에 어떤 부분이 고장났으며, 수리 비용이 얼마가 들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싸게 고칠 수 있으면 좋겠다.

  • 고장난 하드디스크

    어제 저녁,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후 나는 서재에 가서 컴퓨터를 켰다.
    인터넷 서핑도 하며 이메일도 확인하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컴퓨터가 얼어버렸다.
    – 여기서 얼었다는 말은 키보드나 마우스가 더 이상 동작하지 않으며 컴퓨터가 정지된 상태로 계속 있다는 뜻이다 –

    ‘흠… 아무 것도 안되네…’

    나는 약 1-2분 정도 기다려보았다.
    때에 따라서는 시간이 좀 지난 후, 동작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간 기다린 후에 보아도 아무런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그냥 리부팅해야지…’
    나는 리셋 버턴을 눌러서 소프트 리부팅을 하였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부팅되지않으며, 잠시 헤매다가 다시 리부팅되고,,, 또 헤매다가 다시 리부팅하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이런…’

    일단 부팅이 안 되는 관계로 나는 윈도우를 다시 깔았다.
    하드디스크는 4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져있으므로, 그냥 시스템이 설치된 파티션만 포맷하고 다시 윈도우를 설치하였다.
    정상적으로 윈도우 설치가 끝난 후, 나는 데이타가 저장되어 있는 파티션을 클릭하려고 하였지만, 더 이상 클릭할 수 없었다.
    이유는 더 이상 윈도우에서 그 파티션을 인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헉… 큰일났네… 데이타가 저장된 곳에 이제까지 디카로 찍은 사진들이랑 부모님께서 독일에 오셔서 생활하신 비디오가 들어있는데…’

    물론 그 외에도 교회 성가대의 찬양 파일과 수많은 악보들, 그리고 이제까지 모아온 많은 컴퓨터 프로그램과 PDA 프로그램이 들어있었다.
    아… 워드와 엑셀 작업한 것들도 있구…

    하지만 이 모든 데이터에 접근할 수도 없으니… 그저 막막했다.

    이렇게 해봐도 안되고 저렇게 해봐도 안되고…
    나는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보다가 새벽 2시쯤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오전 근무를 마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전화번호부를 찾아보고, 또한 인터넷을 찾아서 하드디스크 복구 관련 업체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컴퓨터 업체에 전화해서 문의를 해보니, 자기들은 컴퓨터가 고장났을 경우, 잘못 셋팅된 것을 바로잡고, 고장난 부품을 새로 바꾸는 일을 하며, 하드디스크 복구는 전문업체에 맡겨야 된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함부르크에 있는 하드디스크 전문 복구업체 정보를 찾아보니, 일단 700유로부터 시작한다고 나와있었다.
    하드디스크의 손상정도와 데이터의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적혀있었다.

    ‘음… 너무 비싸군… 이 일을 어떻게 하지?’

    나는 구석에 쳐박혀 있는 컴퓨터에 있는 하드디스크를 떼어내어서 내 컴퓨터에 장착하였다.
    물론 하드디스크 셋팅도 다시 하여 새로 장착한 하드디스크로 부팅이 되게 하였으며, 기존의 디스크는 Slave 로 인식되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윈도우에서 보면 그냥 통채로 하나의 디스크로 표시되었다.
    여러개로 나누어 놓은 논리디스크는 전혀 인식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내가 그 디스크를 클릭하면 포맷되지 않았으므로 포맷하라는 멧세지만 나왔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Finaldata 라는 하드복구 프로그램에 관한 기사를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일단 이 프로그램을 구하여 설치해보았다.
    이 때 설치는 다른 컴퓨터에 있던 하드디스크를 떼어와서 새로 윈도우를 설치한 후에 새로 장착한 하드디스크에 Finaldata 프로그램을 설치하였다.
    그리고는 그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보았다.
    일단 논리디스크는 안 나오므로 나는 물리디스크로 선택하여 거기서 파티션을 찾아 들어갔다.
    그리고 검색시켰다.

    클러스트를 확인하며 검색하는 과정이므로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검색시간으로 10시간 정도 나와있는 상태이다.

    지금은 거실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 글을 쓰고 있다.
    아무쪼록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는 약간이나마 결과물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