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IT/전기

  • 디지털 비디오 캠코더를 샀습니다

    작년 겨울쯤 교회에서 어린이들이 특별 찬양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그 때 샤론이를 비롯한 교회 어린이들의 재롱을 비디오에 담으려고 저는 이태리에서 부터 사용하던 8mm 아날로그 비디오 카메라와 삼발이, 그리고 전기 콘센트에 연결할 수 있는 줄 등을 준비해서 교회로 갔지요.

    그런데 시험녹화를 하려는데, 아무래도 녹화가 안 되더군요.
    아마 이제 그 비디오 카메라 수명이 다 되었나 봅니다.
    충전지도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대략 10분 정도 밖에 못 찍더니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점점 자라나는 샤론이의 모습을 비디오에 담아 주지 못해서 고심하던 중, 큰 마음 먹고 비디오 캠코더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벌써부터 사려고 하였으나, 어찌 미루다 미루다 이번에 샀습니다.

    일단 사기 전에 어떠한 제품이 좋은가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 상품을 살펴 보았습니다.

    캠코더에 관련된 홈페이지 등에서 보니 Sony 의 DCR PC-350 이 제 마음에 쏙 들더군요.
    하지만 캠코더 자체에 붙어있는 액정화면이 4:3 비율로 되어있어서 장래를 내다보고 구입하기에는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 후속 모델로 DCR PC-1000 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그 모델에서는 기본으로 16:9 의 화면 비율에 필요시 4:3 으로도 녹화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기능이 더 좋아졌구요.

    이 제품은 2005년도 3월 신제품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제품이 나올 때까지 좀 더 기다린 후, 인터넷을 통해서 가장 싼 가격에 파는 쇼핑몰에 주문해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좋은 화질의 동영상을 선 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 계정의 최대 약점 중 하나인 최대 2mb 이상의 파일은 올릴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짧게 편집해서 선 보이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한줄의견          
    오마 축하한다 열심히 찍어서 보내다오 05-04-23 00:20

  • 메인컴퓨터 고장나다

    2월 13일 밤…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컴퓨터가 혼자 리부팅 되었다.

    ‘이상하네… 이놈이 혼자 왜 이러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컴퓨터가 시작하길 기다렸지만, 이번에는 뭔가 심상치 않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컴퓨터는 다시 시작되지 않았다.
    하물며 컴퓨터에 전원을 넣으면 바로 시작되는 메인보드의 자가진단조차 하지 않는 현상을 바라보던 나는 보통 문제가 아니라고 직감했다.

    하지만 예전에 살던 집 치우는 일과 극장의 연습과 공연, 거기에다가 갑자기 하게 된 플렌스부르크 극장에서의 라 트라비아타 공연 때문에 컴퓨터를 자세히 둘러볼 시간이 없었다.

    어제는 오랫만에 시간이 좀 나서 컴퓨터를 확 뜯어서 하나 하나 살펴 보았다.
    하지만 그 원인은 찾을 수 없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며 이런 증상이 일어난 경우를 살펴보니, 예상했던 대로 메인보드 또는 CPU 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고 나왔다.

    우리집에 있던 다른 메인보드로 테스트 해 보았으나 역시 안 되었다.
    ‘그렇다면 CPU 가 문제인가? 아니면 램?’

    하지만 CPU 와 램은 내가 스스로 테스트 할 수 없었다.

    나는 극장동료인 슈이치에게 CPU 와 메인보드 등의 테스트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으며, 그는 흔쾌히 해 주겠다고 하였다.

    물론 바쁜 그가 시간을 내려면 며칠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컴퓨터 지식이 해박한 그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할 듯 했다.
    (그 또한 내 CPU와 같은 계열의 CPU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즉 그의 CPU와 내 메인보드를 연결해서 테스트하고, 내 CPU와 그의 메인보드를 연결하여 테스트하는 것이다)

    아무쪼록 큰 고장이 아니었으면 한다.
    가뜩이나 경제적인 압박이 상당한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부품 하나 정도 사는 선에서 메인컴퓨터가 작동하게 되길 바란다.
      

    한줄의견          
    석찬일 슈이치가 테스트한 결과, 제 메인보드, CPU 그리고 램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파워(전원)를 의심했지요. 05-02-24 00:49
      임시로 집에 있는 센컨 컴퓨터의 전원과 교환해서 테스트하니 작동됩니다. 조만간에 파워를 하나 사면 될 것 같네요. ^^ 05-02-24 00:50

  • 드디어 DVD 라이터기 사다

    며칠전 아내는 내게 DVD 라이터기를 사줬다.
    작년부터인가 계속해서 사고싶어했으나,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지 않아서, 또한 아내의 동의하에서 사고 싶어서 이때까지 구입을 미뤄왔다.
    가격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내려가기도 하고, 작년의 경우 4배속 제품밖에 없어서 약간 느린 감이 없지 않았으나, 작년 연말쯤 8배속 제품의 출고와 함께 가격 또한 내려가서 생각보다는 싼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었다.

    날로 가득 차 가는 하드디스크의 자료를 DVD Rom으로 구워내며, 샤론이를 위하여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다수의 만화영화 및 교육용 비디오를 DVD 비디오로 만들어서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현재 컴퓨터와 텔레비젼을 연결하여 다운받은 비디오를 보여주고 있으나, 이는 매번 컴퓨터를 켜서 그에 알맞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야 하는 등 번거로운 점이 없지 않으며 또한 전기세도 달랑 DVD 플레이어 하나 작동시키는 것이 훨씬 싸다고 생각된다.

    나는 이제까지 많은 컴퓨터 부품을 eBay(이베이,옥션)를 통하여 구입했다. 주된 이유로는 이베이에서 최신 가격 동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연히 들러 본 Vovis(컴퓨터가게)에 나온 가격이 eBay에 나온 가격보다 더 쌌다.
    (대체적으로 LG의 제품을 많이 취급하는 Vobis에서 LG 제품 가격 또한 다른 곳에 비해서 싸다. 한편 Atelco(컴퓨터가게)는 삼성 제품을 싸게 많이 판다)

    끈질기게 아내를 설득하여 마침내 동의를 얻어 내었다.
    올 4월에 있을 내 생일 선물을 미리 받는 조건으로… ^^
    가진 현금이 없어서 현금카드로 결제를 하였다.
    물론 공시디(? DVD의 경우에도 공시디라 하는지 잘 모르겠다)도 여러장 사왔다.

    내 생각같아서는 바로 컴퓨터를 분해해서 설치하고 싶었지만, 샤론이가 잠 들기 전에 분해를 하면 어떠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지 몰라서, 일단 샤론이가 잠 들기를 기다렸다.
    요즘 어김없이 오후 6시가 좀 넘으로 꿈나라로 가는 샤론이기에 조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렸던 것이다.

    샤론이가 잠든 후, 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내 컴퓨터를 분해했으며, 어렵지 않고 DVD 라이터기를 설치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DVD 로 영화를 만들어 본 적이 없는 나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아니, 그보다는 모르는 점이 너무 많아서 인터넷을 이리 뒤적, 저리 뒤적거리면서 정보를 수집했다.

    일단 어느 정도의 정보를 얻은 후 DVD 비디오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예전에 컴퓨터에 있는 영화를 VCD(비디오시디)로 만든 적은 있어서 그와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작업하였다.
    재생을 해보니 화면은 잘 나왔으나, 예상외로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런 낭패가 있나…’
    (혹시 실패할 지도 모르기 때문에 재기록이 가능한 DVD-RW 디스크를 사용해서 구웠으므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뭔가 새로운 것을 가지게 되면 많은 것을 새로이 공부해야 하나 보다.
    좀 더 기본적인 지식부터 다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재시도 하였다.
    그리하여 약 5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비로소 정상적으로 소리도 재생이 되는 DVD 비디오를 굽는데 성공했다.

    내가 처음으로 만든 이 DVD 비디오에는 샤론이가 좋아하는 백설공주와 인어공주가 들어있다.

    앞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DVD 비디오를 만들게 될지 잘은 모르지만 이러한 DVD 비디오에 샤론이를 향한 아빠의 사랑을 가득 담아본다.

    추가: 현재(2004년 2월 12일) 세장의 DVD-Video 를 구워내는데 성공했다. 이제 샤론이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약간은 더 넓어진 것이다. 또한 각각 DVD 디스크윗면에 대표적인 장면을 한장씩 프린터해 놓아서 샤론이가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 석찬일(217.82.121.253) DVD 대여점에서 아내가 좋아하는 영화 PRETTY WOMAN 을 빌려서 구워서 선물해줬습니다. 아내는 그 영화로 독어로 영화 보고, 자막도 보면서 독일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요. 2004-04-01 20:33:58
    – 오마니(221.142.66.21) 서로 존경하며 살아가는모습 아릅답다 보가 좋구나 2004-04-01 21:16:57

  • 다시 돌아온 디카

    지난번 디지털 카메라를 산 지 일 년이 다 되어갈 무렵, 디지털 카메라 작동이 잘 안 되어서 서비스센터에 맡겼었다. (무상수리기간이 1년이다)
    카메라를 돌려 받았을 때는 벌써 구입한 지 일 년이 지난 때였다.

    그러나 그 후 약 일주일 후에 그전과 같은 현상이 다시 일어나서 두달정도 후에 다시 서비스센터로 보냈다.
    이미 품질보증 기간이 지난 관계로 빨리 보내나 늦게 보내나 똑같기에 연멸연시에는 혹시나 사진 찍을 일이 있을까봐 가지고 있었다.
    미리 예상했던 바와 같이 사진 찍을 일은 좀 있었으나, 사진이 잘 안 찍혀서 가지고 있지 않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보통 서비스센터에 카메라를 부치면 서비스센터에서 카메라를 접수했다는 편지가 오며, 그 후 수리의뢰한 카메라의 증상에 대해서 유상수리의 경우 얼마가 들 예정이며, 내가 그것을 수락할지 아니면 그냥 돌려보낼지 등등 적은 편지가 온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유상수리를 해야 한다고 나왔으며, 견적이 180유로가 나왔다.
    조금만 돈을 더 보태면 새로운 카메라를 살 수도 있지만, 나는 일단 수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고, 다른 카메라와는 달리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그 카메라가 어제 다시 내 품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사진을 찍고 싶어도 잘 못 찍었었는데, 이제는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아무쪼록 이제 더 이상 고장나지 말고, 우리에게 많은 아름다운 사진들을 선물해 주길 바라마지않는다.

  • 돌아온 디카

    얼마전부터인가 산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디지털 카메라(디카)로 사진을 찍으면 촛점이 안 맞아졌다.
    돌이켜 보건데 지난 여름 아주 무더웠던 날 디카를 차속에 놔뒀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아닌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떤 때는 그럭저럭 괜찮게 사진이 찍혔으나, 어떤 때는 영 흐리게 사진이 찍혔다.

    나는 펜탁스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증상을 말했다.
    서비스센터 상담원은 내게 디카를 서비스센터로 부치라고 했다.
    나는 어설픈 나의 독어로 내 디카의 증상을 비교적 상세히 적은 편지를 동봉해서 부쳤다.

    그런 후 약 1달이 지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카가 다시 돌아왔다.
    동봉된 편지를 보니, 전반적인 성능 테스트를 하였으며, 포커스를 조정하였다고 적혀있었다.

    왠지 전보다 더욱 더 선명한 사진이 찍히는 듯했다. (기분일까?)

    그동안 홈페이지 사진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앞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 사진으로나마 변화를 주려 한다.

    – 오마니(61.98.143.3) 오랫동안 사진변화가 없더니만 그런사연이 있었구만 어쨌거나 다시 사용할수있게되너 반갑네 많은 변화있기를^^^ 2003-11-06 14:31:51
    – 석찬일(217.227.198.68) 네,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홈페이지의 변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3-11-06 17:39:52
    – 은령(24.69.255.203) 디카라 뭐라꼬. 킹카 딸쯤 되나보다 했더니 돼지털 카메라를 그래 부르는 모양이지 2003-11-09 09:00:04
    – 석찬일(217.227.199.173) 오랫만에 캐나다 누님이 납시었군요. 앞으로는 좀 더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 2003-11-09 09: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