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일
따뜻한 봄날
개나리도 피어나고 꽃향기가 내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한다.


2017년 4월 1일
따뜻한 봄날
개나리도 피어나고 꽃향기가 내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한다.


2017년 3월 19일
화창한 날이었다.

잔디밭에는 그 전날 세차게 불었던 바람 때문인지 슬리퍼 한짝이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쨍하던 햇살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것도 잠시뿐…
비는 진눈개비로 변해서 내렸다.

3월에 내리는 눈이라…
작년에는 4월에도 눈이 내렸던 기억이 난다.
눈은 쌓이지 않고 얼마 후 녹아서 없어졌다.
기념으로 동영상도 찍어보았다.
2016년 10월 여러날
우리집 안에 있는 계단 프레임은 쇠로 되어 있는데, 빨간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었다.
우리가 이 집에 이사온 지도 10년이 지났는데, 그 동안 항상 눈에 거슬리던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가 선택한 색깔은 그냥 흰색이 아니라 약간의 노란색이 섞여서 좀 더 따뜻한 느낌이 아는 크림 흰색이다.
계단 쇠 프레임에 고정되어 있는 나무 칸들을 모두 분리해서 구석구석 꼼곰하게 칠했다.


2016년 6월 9일 – 6월 24일
11년 전 우리가 이 집으로 이사왔을 때에 이미 많은 낡은 상태였던 나무 울타리는 이제 더 낡아졌다.
하지만 새로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하려니 일도 일이지만, 나무 제품값이 워낙 비싸서 쉽게 마음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얼마 전 주차장 앞 담장을 고압세척기로 비교적 깨끗하게 청소한 후, 나는 우리집 보도블록도 모두 고압세척기로 청소했다.
그리고 나서 나무 울타리를 고압세척기로 청소하기로 마음 먹었다.

20년 넘게 청소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나무 울타리에는 먼지와 때는 물론 이끼도 많이 붙어있었다.

나는 이틀에 걸쳐서 나무 울타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고압세척기에서 분사되는 물의 양이 만만치 않아서 옆집에도 녹색 이낏물이 자꾸 흘러내려가서 빗자루로 물을 다시 우리집쪽으로 쓸어 올리면서 작업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젖은 나무 울타리를 잘 말린 후에 마하고니(Mahagoni) 색으로 나무 울타리 한칸을 색칠해 보았다.

초벌로 색칠한 부분과 색칠하지 않은 부분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전체적으로 한번씩 다 색칠한 후에 페인트가 모자라서 한 통을 더 사와서 두번째 칠까지 마쳤다.

바깥에서 보이는 부분도 매우 깨끗하게 칠이 잘 되었다.

큰 길 계단에서 내려오는 부분에서 볼 때도 깔끔해 보인다.
이렇게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칠한 나무 울타리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집의 아름다운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란다.
2016년 5월 30일

이 날은 옆집 아저씨에게 고압세척기(Hochdruckreiniger)를 빌려서 주차장 앞 담 청소를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 담이 지저분해서 어떻게든 청소를 한 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마침내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벽에는 검은 색의 얼룩같은 것과 이끼들이 담을 더렵히고 있었습니다.

너무 진하고 단단하게 붙은 얼룩은 없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청소하기 전에 비하면 훨씬 깨끗해졌습니다.
사진이 실제보다 더 깨끗하게 나왔습니다만, 그래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해진 벽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벽돌의 색깔도 전보다 훨씬 밝아졌으며, 틈새 나있던 이끼들도 모두 제거되어서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담 아래의 경계석도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전에는 허연색의 곰팡이처럼 생긴 것이 보기 싫게 마구 퍼지고 있었는데, 고압세척기로 청소하니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아무런 세제도 없이 단지 수압으로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왔습니다.
일년에 한번 정도 고압세척기로 벽돌과 보도블록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