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높은 화단 (Hochbeet) 만들기

    2020년 4월 말

     

    독일어로는 Hochbeet 라고 하는데, 한국말로는 높은 화단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하 높은 화단으로 표시한다)

     

    우리집 옆 벽면에 약간의 공간이 있다.

    가로 119cm 정도에 세로 44cm 정도 되는데 이 곳에 높은 화단을 한 개 짜서 넣기로 했다.

     

    20200427_144047.jpg

     

    우리 집 지하실 창고에는 그 전에 사용했다가 헐었던 창고에서 나온 나무가 좀 쌓여 있었다.

    그 나무들들 들어내어 보니 높은 화단 제작에 충분한 양이 되어서 그 나무들을 이용하기로 했다.

     

    20200427_132607.jpg

     

    가로면 119cm 짜리 나무 10개
    새로면 40cm 짜리 나무 10개

    가로와 세로 만나는 부분에 들어갈 나무조각 45cm 짜리 4개를 잘랐다.

    그리고는 가로면과 세로면 제일 윗장에 들어갈 나무는 윗부분이 튀어나오지 않게 잘랐다.

     

    20200427_143959.jpg

     

    뚝딱뚝딱해서 잘 잘라둔 나무들을 나사로 고정시켜서 높은 화단을 만들었다.

     

    20200427_132849.jpg

     

    남은 나무 조각들을 이용해서 자그마한 높은 화단을 하나 더 만들 수 있게 나무를 잘랐다.

     

    20200427_170751.jpg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무난하게 자그마한 높은 화단도 완성할 수 있었다.

     

    20200427_170804.jpg

     

    화단의 빈 공간에 넣어보았다.

    잘 맞아 들어갔다.

     

    20200427_180547.jpg

     

    Hochbeet 안 쪽을 둘러쌀 비닐이다.

    이 비닐은 7년전에 우리집 창고를 지을 때 목재를 포장해왔던 비닐인데, 어딘가에 쓸 곳이 있을 것 같아서 잘 놔두었던 것이다.

     

    20200427_195706.jpg

     

    비닐을 높은 화단 안쪽 면에 잘 고정시켰다.

     

    20200427_204218.jpg

     

    바깥면에 니스칠을 해주었다.

     

    20200428_143356.jpg

     

    두번째 칠을 하니 색깔이 좀 더 진해졌다.

     

    20200428_152358.jpg

     

    높은 화단이 들어갈 자리의 네 귀퉁이에 벽돌을 놓았다.

    높은 화단을 그냥 흙 위에 놓으면 비가 오거나 물을 주었을 때 나무다리부분이 물에 잠기거나 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어서 빨리 상하기에 나무다리가 벽돌 위에 자리잡아서 조금이라도 덜 상하게 조치했다.

     

    20200428_184306.jpg

     

    제 자리를 잡은 높은 화단의 모습이다.

     

    20200430_140127.jpg

     

    집 정원에 있는 남는 흙을 모아서 높은 화단 안에 채워넣었다.

    이제 제일 윗부분에 꽃나무용 흙을 몇 포대 넣어주면 된다.

     

    20200430_140147.jpg

     

    자그마한 높은 화단은 아직 어디에 둘 지 결정을 못해서 마당 한 켠에 두었다.

     

     

    2020년 5월 9일

     

    흙을 채워 넣은 후 넝쿨이 타고 올라갈 지지대도 설치해 주었습니다.

     

    20200509_124146.jpg

     

     

     

     

  • 빗물통 연결관 처리하기

    2020년 4월

     

    우리집 창고 옆 벽을 활용하기 위해서 그 곳에 있던 빗물통을 조금 옮겼다.

    그러고 나서 보니 창고 지붕에서 모인 빗물이 빗물통에 바로 안 떨어져서 빗물통 연결관을 다시 처리하게 되었다.

     

    20200325_180901.jpg

     

    빗물통 윗부분에 빗물이 떨어지도록 잘 조절했다.

    이 상태에서 빗물은 아무런 문제없이 빗물통에 잘 모이게 되지만, 빗물통 윗뚜껑에 있는 구멍이 너무 커서 나뭇잎이나 꽃잎 등이 빠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먹고 남은 요구르트 통을 잘라서 그 빈 공간을 막아보았다.

    빗물통 한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구멍은 물병 뚜껑을 붙였다.

     

    20200428_161333.jpg

     

    아무리 봐도 요구르트 통은 생뚱맞아 보였다.

    그래서 나는 플라스틱 재활용 수거통에서 빈 식용유 통을 찾아서 윗부분을 잘라서 연결해보았다.

     

    20200428_161831.jpg

     

    아주 깔끔해 보인다.

    이제 물통 안에 다른 이물질도 안 떨어지고 보기에도 좋은 것 같다.

     

  • 부엌 창문에 방충망 달기

    2020년 4월 23일

     

    날씨가 화창한 이 날 나는 부엌 창문에 방충망을 달았다.

    몇 년 전에 달아두었던 방충망은 너무 더러워지고 또한 방충망의 한 부분이 찢어져서 예전에 사용하던 방충망은 뜯어내고 새로운 제품을 달기로 한 것이다.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방충망은 창문과 창틀 사이에 찍찍이 테이프를 붙인 후 그 위에 방충망을 붙여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방충망을 붙이기는 쉽지만 찍찍이 두께 때문에 창문이 꽉 잘 안 닫겼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는 창틀 바깥에 방충망을 붙이기로 했다.
     
     

    20200424_124841_HDR.jpg

     

    일단 테이블 원형톱을 이용해서 방충망의 끝부분을 덮을 쫄대를 잘랐다.

    창틀의 길이를 잘 잰 후 적당한 크기로 잘랐다.

    길이는 약간씩 차이가 있었지만 대강 1120cm 정도씩 되었다.

    그리고는 집에 남아있던 페인트 칠을 해서 잘 말린 후, 다시 사포질 후 페인트 칠을 했다.

     

     

    20200424_144223.jpg

     

    그 다음 작업으로는 방충망을 붙일 부분의 테두리를 따라서 찍찍이를 붙였다.

    사진은 윗쪽과 왼쪽에 찍찍이를 붙인 상태이다.

     

     

    20200424_145349.jpg

     

    네 면 모두에 찍찍이를 붙였다.

     

     

    20200424_152122.jpg

     

    검정색 방충망을 찍찍이에 고정시켜 가며 방충망이 울지 않게 잘 붙였다.

    그리고는 밖에 튀어나오는 부분은 칼과 가위로 잘 잘라내었다.

     

     

    20200424_161025.jpg

     

    찍찍이가 붙여 있는 곳 위에 미리 잘라서 페인트 칠해두었던 쫄대를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했다.

    이제 창문을 열어놓고 요리를 해도 파리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겠지!

     

     

  • 태양열 주소판 달기

    2020년 4월 21일

     

    우리집 현관 옆 벽에는 우리집 주소가 적힌 판이 달려 있다.

    이 판을 살 때에 같은 제품을 두 개를 구입했었다.

    하나는 현관 옆 벽에 달고 나머지 하나는 정원 쪽 벽에 달려고 했던 것이었다.

     

    이 주소판은 태양열을 축적해서 주위가 어두워지면  LED 램프가 켜져서 이 판을 밝혀주는 기능이 있다.

     

    정원 쪽에 있는 길에서는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의 주소를 알기가 쉽지 않다.

    이 주소판을 달면 우리집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이웃의 집을 찾는 사람들도 우리집 주소를 기준으로 다른 집들을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이 주소판을 달고 나서 보니 우리집이 그 전보다 더 정겨워 보인다.

     

    20200421_101625.jpg

     

    20200421_102908.jpg

     

    20200421_102919.jpg

     

     

    밤 10시 30분 경에 밖에 나가서 찍은 사진이다.

     

    IMG_0001.jpg

     

    IMG_0005.jpg

     

  • 2층 복도 바닥 리노베이션

    2020년 4월 중순

     

    코로나 여파로 출근을 안 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2층 복도 바닥 리노베이션을 하였다.

     

    원래는 라미나트(라미네이트) 마루바닥이었는데, 집사람이 욕실 바닥처럼 반짝이는 타일을 깔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는 바우하우스(건축자재상)에 가서 바닥에 깔 타일을 사왔다.

     

    그리고는 약 열흘에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바닥 타일을 완성하였다.

     

    20200401_155734.jpg

     

    20200402_144529_HDR.jpg

     

    20200407_214401.jpg

     

    20200411_171930.jpg

     

    20200414_10460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