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처마 밑에 새집

    IMG_3322.jpg

     

    며칠 전부터 우리집 처마 밑에서 새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샤론이가 말했다.

    “엄마. 우리집 지붕 밑에 새가 집 지었어!”

     

    처마 밑을 쳐다보니 공기가 통하도록 놔둔 구멍 사이에서 새소리가 들려나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새는 보이지 않았다.

    그 구멍 안 어딘가에 집을 지은 모양이다.

     

    어미새는 계속해서 밖에서 어린 아기새들이 먹을만한 먹이를 찾아서는 부리에 물고는 새 둥지로 날아들어간다.

    새끼새는 계속해서 재잘거린다.

     

    그렇게 아름다운 새소리를 듣는 즐거움에 빠져있는데…

    오늘도 새소리가 나길래 새둥지를 쳐다보는데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면서 총 여섯마리의 새가 날아나간다.

    처음에는 아빠새와 엄마새 두마리가 날아나와서 먹이를 가져다 주려나보다고 생각했는데, 총 여섯마리나 나온 것이다.

    샤론이가 어제 엄마에게 새끼새들이 나는 연습을 하더라고 했다던데…

     

    새끼새들이 제법 힘차게 난다.

    그리고 나뭇가지에 앉아서는 하얀 똥을 눈다.

    새끼새가 다 자란 모양이다.

     

    여섯마리의 새가 날아나간 후에는 더 이상 처마밑에서 아무런 새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IMG_3328_1.jpg

     

    한참을 기다려 보았다.

    어미새 한마리가 부리에 먹이를 물고는 처마밑 새집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새끼를 한마리도 발견을 못해서일까…

    새집에서 머리를 내어밀고 밖을 쳐다보더니 어디론가 날아간다.

     

    IMG_3328.jpg

     

    그 후로는 더 이상 그 새소리를 듣지 못한다.

    새로운 그 어디에선가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 또 다시 자라난 냉이

    우리집 마당에 올 해 또 다시 자라난 냉이입니다.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봄의 향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양입니다. ^^

     

    IMG_3261.jpg

     

    IMG_3260.jpg

     

  • 우리집 벚꽃

    우리집의 명물 벚나무에 활짝 핀 벚꽃 사진입니다.

    올 해도 맛있고 큼직한 체리를 한껏 먹을 생각에 입가에 벌써부터 침이 흘러내릴 지경입니다. ^^

     

     

    2011-04-20-19-02-19-031.jpg

  • 거실 바닥 리노베이션

    2011-04-03-17-11-30-498.jpg

     

    봄맞이 리노베이션으로 어떤 부분을 손댈까 고심하던 우리는 거실 바닥을 손보기로 했다.

    전 주인이 기르던 커다란 개가 발톱으로 할퀴어 놓은 자국이 심하게 나있던 거실 바닥…

    깨끗하게 새로운 라미나트(Laminate)를 깔았다.

     

    하지만 거실에 있던 짐을 모두 다 다른 곳으로 옮겨 놓을 수는 없는 일…

    그동안 사용하던 소파는 너무 많이 낧아서 버리기로 했다.

    우리는 거실 한쪽에 거실에 있던 짐을 옮겨 놓은 후 비워진 쪽에 있던 마루바닥(Parkett)부터 반정도 떼어낸 후 새로 사온 라미나트를 깔았다.

     

    2011-04-03-17-11-55-139.jpg

     

    이번 리노베이션의 최대 관심사는 벽난로 자리…

    원래 벽난로 아내에는 커다란 검정색 쇠판이 놓여져 있었다.

    혹시나 불똥이 바닥에 떨어져도 불이 나지 않게 하는 검정색 쇠판…

    너무나도 보기 싫은 이 쇠판을 걷어내고 우리는 벽난로가 들어가는 자리에 타일을 깔아볼까 아니면 돌판을 깔아볼까 고심한 후, 마침내 돌판을 깔기로 했다.

     

    2011-04-03-17-10-58-437.jpg

     

    여러군데의 건축자재상을 다녀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돌판을 구입해서 적당한 위치에 잘 붙였다.

    돌판 한장의 크기가 30.5cm 로 돌판 3장과 돌판 사이에 약간 띄워준 간격을 합쳐서 대강 한쪽면의 길이가 92cm 정도 되었다.

     

    2011-04-04-21-55-34-179.jpg

     

     

    2011-04-04-21-56-05-725.jpg

     

    사진에 얼룩처럼 보이는 것은 돌판 아래에 사용한 접착제의 수분이 마르면서 생긴 것으로 다 마른 다음에는 얼룩이 완전히 없어졌다.

    돌판 사이에도 흰색 접착제로 처리하였으며, 테두리 부분은 금속성분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성공적으로 거실 공사를 마친 후에 벽난로를 다시 원위치 시킨 후 기념으로 찰칵~!

     

    2011-04-08-17-09-47-792.jpg

     

    공사기간: 2011년 3월말 – 4월초 

     

     

     

     

     

  • 우리집 마당에 핀 봄소식

    우리집 마당에 핀 봄소식을 모아봤습니다.

     

    IMG_3240.jpg

     

    IMG_3241.jpg

     

    IMG_3242.jpg

     

    IMG_3243.jpg

     

    IMG_32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