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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 왔네 눈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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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2월 6일 눈이 왔습니다.

    사실 며칠 전부터 왔는데, 이 날이 되어서야 사진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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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7일 정원에 쌓인 눈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 있는 (?! ^^) 샤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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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1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눈이 그냥 얼어붙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눈들은 12월 15일 내린 비로 대부분 녹았습니다만 아직 조금은 남아 있네요.

  • 정원에 새로운 나무 심기

    2012년 11월 26일

     

    우리집 주차장 쪽에 있는 나무들은 아주 천천히 자라는 나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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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나무가 자라서 어느 정도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기를 바랬지만, 아내는 이 나무로는 10년이 지나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집 정원 안을 너무 많이 쳐다볼 수 있다면서 새로운 나무를 심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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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화만사성이라고 했던가.

    나는 아내의 말대로 천천히 자라는 나무를 파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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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 가에 있는 둥치가 큰 두 그루는 그냥 놔두고 가운데 있는 자그마한 나무 다섯그루를 파내었다.

    때마침 건축자재 판매소에서 우리가 사려는 나무들을 정상가에서 50% 세일을 한다고 해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일단 정원 앞쪽에 심을 나무를 8그루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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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사진 왼편을 보면 새로 사온 나무들이 한 켠에 세워져 있는 것이 보인다.

    그 뒷편에는 기존에 심겨져 있던 나무들을 파내어서 놔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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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사온 나무는 1미터에 2-3그루 정도 심으면 된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었다.

    나는 1미터에 2그루씩 심기로 하고 그 나무들을 적당한 간격으로 배열해 보았다. 

    나름대로 괜찮아 보여서 그렇게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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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나무들은 예전에 우리가 이 집에 이사왔을 때에 심겨져 있었던 나무들인데, 그 때의 나무들은 전 주인이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자라게 놔두어서 이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나무도 매년 가지치기를 하면서 잘 가꾸면 이쁘게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 정원관리를 잘 하는 아내가 이 나무 또한 잘 가꾸리라 생각이 되어서 벌써부터 더 아름다와질 우리집 정원을 상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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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토끼 블랙키도 내가 일하는 동안 옆에서 뛰어 놀면서 지켜보았다. ^^

    7그루의 나무는 심었고 나머지 한그루는 화분 채로 토끼장 왼쪽 구석에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8그루째를 심으려고 하니 그 전에 양쪽 가에 있는 나무를 먼저 파내어야 될 것 같아서 일단은 7그루만 심고 남은 한 그루는 화분채로 놔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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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27일

     

    그냥 이 상태로 겨울을 날까 생각했는데, 우연히 들린 다른 건축자재판매소에 이 나무를 더 싸게 세일해서 파는 것이 아닌가?

    나는 싸게 나온 나무가 있을 때 다른 쪽에도 심기로 하고 그 곳에서 10그루를 더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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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과의 경계부분에 있는 나무들도 모두 파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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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이렇게 심겨 있던 나무들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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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뽑고 나서 보니 이렇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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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다시 심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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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 앞부분까지 다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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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놓은 큰 나무 두그루가 잔디밭위에 넝구러져있다.

    이 나무들은 파내기도 엄청 힘들었는데, 무게도 정말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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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심고 나서 기념 촬영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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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 시작한 일을 잘 마무리하기 위하여 연못도 파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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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을 파낸 부분에 나무가 한 그루 정도 더 들어가면 딱 맞을 것 같은데…

    더 이상 심을 나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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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 저나 이 큰 나무 두그루는 어떻게 할까 고심하다가 잔디밭 양쪽 가에 한 그루씩 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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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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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28일

     

    오전 연습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자전거를 타고 건축자재 판매소에 가서는 나무 한 그루를 사서 자전거 뒷자리에 잘 묶어서 실어 왔다.

    이 나무는 윗사진 왼쪽 가에 보이는  빈 곳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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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쪽에 있던 자그마한 나무들은 담 윗쪽 부분에 옮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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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꽃나무 두 그루는 옆 마당 적당한 곳에 심었다.

     

    조금씩 더 예뻐지는 우리집 정원…

    날이 갈수록 계속 더 예뻐지길 바란다.

  • Rosenb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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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27일 사진]

    사진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우리집 Rosenbogen 과 샤론이 사진입니다.

    아마도 Rosenbogen 을 설치한 날이거나 설치 후 며칠 안에 찍었던 것 같습니다.

     넝쿨 장미를 심어서 예쁘게 피어나면 더 이쁘겠죠? ^^

  • 담공사

    옆집의 흙무게를 감당하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점점 기울어져만 가는 담을 대대적으로 보수공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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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4일 사진]

    위의 사진을 보면 장작을 쌓아놓는 곳에 비가 들어치지 않도록 해둔 나무 판자가 많이 기울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돌들이 시간이 가면서 기울어져서 그 앞에 있는 나무들을 밀어서 삐딱해진 것이다.

    사진 뒤쪽에 보이는 창고의 문도 점점 기울어져서 제대로 열고 닫을 수 없게 되었다.

    일단 장작 쌓는 곳을 허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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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 2일 사진]

    교회의 많은 청년들과 함께 매끈하게 담을 쌓아올렸다.

    이 부분을 쌓아올리면서 그 전에 쌓아올렸던 곳을 점검해보니 벌써 약간 앞으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새로 쌓는 돌들은 약간 뒤로 눕히도록 쌓아서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흙을 지탱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나서 2012년 10월 말에 드디어 창고를 뽀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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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1일 사진] 

    창고를 뽀갤 때 나온 나무들을 옆에 쌓아놓았다.

    창고의 한 쪽 면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벽돌로 쌓아져있었다.

    이 벽돌은 두 줄로 쌓아 올려져 있었는데, 매우 단단하게 잘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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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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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10일 사진]
    일단 창고 바닥에 깔려있던 돌들을 걷어내었다.
    그리고 이중으로 쌓인 벽돌벽 중에서 한겹을 먼저 깨어내었다.
    두겹 모두 한꺼번에 걷어내면 오랜 시간 동안 흙이 노출되어서 언제 무너질 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극장 동료 안제이(Andrzej)로부터 해머를 빌려왔다.
    이 벽돌들은 11월 12일 모두 다 뽀갠 후, 11월 13일에 쓰레기 하치장에 갖다 버렸다.
    사진 제일 오른쪽 위에 있는 돌들과 ‘ㄷ’자 돌 위에 있던 돌들을 여러개 내려서 쌓았다.
    아래 사진 왼쪽에 있는 흙이 많이 묻어 있는 돌 두 줄이 바로 그 돌들을 쌓아서 올린 것이다.
    하지만 작업 도중 자꾸 흙이 무너내려서 자칫 잘못하면 더 많은 흙이 무너내릴 수도 있다고 판단이 되어, 위에 있는 돌들을 내려서 다시 쌓는 것은 포기했다.
    대신에 빨리 ‘B1’ 건축자재상에 가서 한 개에 3.50유로를 주고 새 돌 12개를 사와서 다시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 12개의 돌로 어느 정도 흙이 더 이상 무너질 위험이 없어질 정도로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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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14일 오전 10시 사진]
    이 날 오후에 ‘Hornbach’ 건축상에 가서 보니 색깔이 약간 더 붉고 밝은 돌을 더 싼 가격(한개에 2.75유로)에 팔고 있었다.
    우경식씨의 차에 10개, 그리고 우리차에 11개를 사왔다.
    그 후에 ‘ㄷ자’ 돌을 모두 파낸 후 제일 바닥에 깔릴 돌을 3장 수평을 잘 맞춰서 위치를 잡고 흙을 채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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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1월 15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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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남은 일은 위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그 전부터 쌓여져 있던 돌들과 사진 가운데 부분에 있는 새로 쌓은 돌들이 만나는 부분을 흙이 흘러내리지 않게 잘 마무리하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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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진 돌 조각을 활용해서 비교적 자연스럽게 마무리를 잘 하였다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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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넓은 각도로 찍은 사진
    아직 흙바닥이 고르게 정리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내년 봄에 땅을 고르고 난 후에 멋지게 변화되어 더욱 더 아름다운 집이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 분홍꽃과 바람개비

    우리집 담장 위에 핀 분홍꽃입니다.

     

    바람개비를 둘러싸고 있어서 더 예쁘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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