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신앙

  • 역경의 시간에 이렇게 말하라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는 어둠 속에서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위해 목록을 작성했다.
    1895년에 그는 잉글랜드에서 등이 몹시 아파 고생하고 있었다.
    몇 년 전의 부상 때문이었다.

    어느 날 아침, 그가 방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여관 주인이 왔다.
    아래층에 묵고 있는 여자가 큰 어려움에 처했는데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줄 수 없겠느냐는 것이었다.
    앤드류 머레이는 뭔가가 적힌 종이 한 장을 건네주며 말했다.

    “내가 나를 위해 적어 둔 충고입니다. 이걸 그녀에게 전해 주십시오. 그녀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역경의 시간에 이렇게 말하라.

       “우선, 그분이 나를 여기로 데려오셨다. 내가 이 협착한 장소에 있는 것은 그분의 뜻이다. 그러므로 나는 여기서 안식할 것이다.”

       그 다음엔 이렇게 말하라.

       “그분이 사랑으로 나를 보호하실 것이고, 이 시련 중에도 그분의 자녀로서 행동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이다.”

       또 이렇게 말하라.

       “그분이 시련을 축복으로 만드실 것이고, 내가 배워야 할 교훈을 가르치실 것이며, 주려고 작정하신 은혜를 부으실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라.

       “그분의 선하신 방법과 시기는 그분만이 아신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하라.

       “나는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하나님의 훈련 아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여기에 있다.”

    – 「만족」/ 린다 딜로우

  • 중보기도와 찬양의 효과

    안녕하세요.

    저희 교회 찬양대 대원인 권사님 한분이 휴스턴에 다녀오시면서 푸른초장이란 책자를 주셔서

    읽다가  좋은내용이 있어서 책의 일부분을 적어 봅니다.

    휴스턴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핵의학 전문의로 계신 김의신 박사의 인터뷰 내용중 일부 입니다.

    <최고 의사로, 교수로, 연구자로써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그의 철학이 담긴 조언을 요청했더니

      의외로 간단한 대답을 한다. “병은 스트레스에서 가장 많이 생겨요. 통계적으로 긍정적이고 많이 웃는 사람들이 병에 덜걸리지요.
      
      걸려도 빨리 낳구요.” 여기에 환자가 크리스천이라면 얘기가 더 달라진다. “안 되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버리니까 치료가 더 잘 되

      는 건 당연하지요.” 이어 그는 흥미있는 연구결과 2개를 소개한다. 하나는 중보기도의 효과에 대한 연구인데, 국립보건원에서 한

      교회에 환자 이름만 주고 중보기도 부탁을 했다. 일정 기간 후 중보기도를 받은 환자집단과 그렇지 않은 환자집단의 치료효과를

      측정했더니 기도를 받은 환자집단이 기도를 받지 않은 환자집단보다 치료 효과가 훨씬 좋게 나왔다. 또 하나는 찬양에 대한 실험

      연구 결과이다. 혈액 안에는 Natural Killer Cell(NK Cell)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것이 모든 병을 방비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NK Cell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인보다 찬양대원들에게서 NK Cell이 1500배나 많이 나온다는 것이 밝혀졌고, 다시

      찬양대원들의 평일과 주일찬양대 사역시 NK Cell의 수를 비교했더니 주일 찬양시 무려 2000배가 넘는 NK Cell이 생성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이 외에도 기독교 신앙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학계에 속속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결국 기도하고 찬양하는 사람들은

      병도 피해간다는 것이다 이런 과학적 연구결과들뿐 만 아니라 자신의 오랜 연륜을 통해봐도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치료효과가 크단다.>

    오늘 주일예배 후 찬양연습때 대부분의 대원들이 이 글을 읽어서인지 평소보다 훨씬 큰 목소리로 연습을 했답니다. ^^

  • 킬 한인선교교회 가족수양회에 다녀와서

    지난 4월 1일 토요일 점심부터 2일 주일 점심까지 Westensee 에 있는 유스호스텔에서 킬 한인선교교회 가족수양회가 열렸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있을 예정이던 무대연습이 취소되어서, 오전에 출근을 안해도 되어 한결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샤론이가 토요일 오전에 있는 한글학교에 가야하므로 나와 아내는 오전 9시 30분쯤 가족수양회에 필요한 짐을 차에 다 실은 후 한글학교로 향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유스호스텔에 도착해서 방배정을 받고 12시에 점심식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날은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한글학교 수업도 마쳤다.
    우리는 서둘러서 베스텐제 유스호스텔을 향하여 출발했다.
    전에도 한 번 가본 길이었지만, 그 때는 앞 차만 보고 따라 가서 정확히 어떤 길로 가야 할 지 잘 몰랐지만, 출발전 호일이의 설명과 그 전날 인터넷을 통해서 대강 지도를 보았기에 큰 부담없이 출발했다.

    차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살은 비가 오면 어떻하나 걱정했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지도도 없이 출발했지만, 전혀 헤매지 않고, 출발 후 약 20분쯤 어렵지않게 유스호스텔을 찾을 수 있었다.
    차 트렁크에서 짐을 내리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날리기 시작했다.

    유스호스텔 로비에 가보니 벌써 많은 교인들이 도착하여 방배정 받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김현배 목사님께서는 예정보다 늦게 오후 4-5시경 도착하시게 된다고 들었다.

    이영규 목사님의 식사기도 후,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가족수양회 공식일정이 시작되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남선교회에서 준비한 게임과 운동 시간이 있었다.
    유스호스텔 지하실에서 탁구도 치고 포켓볼도 치며 운동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베스텐제(Westensee)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며 산책도 하며 자유시간을 즐겼다.

    비가 그쳐서 밖에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사람들이 배구공을 가지고 운동장에 있는 배구코트로 향했다.
    나도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배구하러 갔다.

    이날의 배구 시합은 해군 대 민간인의 시합이었다. (혹자는 군인 vs 사람 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3판 2선승제로 하기로 한 게임에서 군인들이 “2대0″으로 두 세트를 연속해서 바로 이기자, 군인의 벽을 넘지못한 사람들은 아쉬워 했다.

    그래서 재도전…
    사람팀의 일부 선수들은 신발과 양말을 벗어서 몸을 더 가볍게 만드는 정열을 보였다.
    그 정열이 통했나보다.
    이번에는 사람들이 2대1로 이겼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아마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한 군인의 배려가 아니었나 싶다.

    게임스코어가 1대1.
    물론 비긴 상태로 끝낼 수도 있었지만, 승부욕에 불탄 우리들은 다시 한번 게임을 해서 최후의 승자를 가리기로 하였다.
    사실 모두들 오랜 시간동안 운동하였기에 좀 지치기도 하였으나, 김현배 목사님께서 아직 도착하지 않으신 관계로 한 게임 더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세트스코어 1대1이 상태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마지막 세트에서 군인은 사람을 21대19로 이겼다.
    작년 이창학 권찰님의 진지한 배구를 올 해도 볼 수 있었다면, 그 진지함에 힘입어서 사람들이 극적으로 군인을 이길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올 해 배구게임에서는 최일 집사님의 고공 서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지형적인 요소를 충분히 활용한 언덕위에서의 고공 서브…
    멋졌다.

    운동시간이 끝난 후에는 송기성 집사님의 잠수함 특강이 있었다.
    한국 잠수함부대와 일반적인 잠수함의 역사, 그리고 한국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포괄적인 알찬 특강이었다.
    그 무엇보다도 요나를 인류 최초의 잠수함 요원이라고 설명하신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잠수함에서 항해하실 때에는 요나와 같은 심정으로 깊은 바다속에서 묵상하신다는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다.

    그 후에는 잠수함특강 중 도착하신 김현배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목사님께서는 영국 청교도들의 신앙에 관해서 말씀해 주셨다.
    청교도들을 공부하기 위하여 영국으로 유학가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청교도들의 경건하고도 모범적인 삶을 엿볼 수 있었다.

    도니제티(G. Donizetti)의 오페라 중 I PURITANI 라는 오페라가 있다.
    여기서 PURITANI 가 청교도를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되는데, 솔직히 아직 이 오페라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기회가 되면 적어도 이 오페라 줄거리 정도는 한 번 읽어봐야겠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다.
    그 다음에 저녁집회가 있었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극장소속 단원들은 저녁 8시에 있는 갈라 콘서트 연주에 참가하기 위하여 극장을 향해서 출발했다.

    이날 갈라 콘서트 연주가 끝난 후, 단원들은 다시 유스호스텔로 돌아왔다.
    돌아온 때가 대강 밤 11시 정도였다고 생각된다.
    목사님은 물론, 많은 교인들이 테이블에 삼삼오오씩 둘러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들은 맛있는 컵라면을 밤참으로 먹으며, 다른 교인들과 함께 교제를 나눴다.
    특히 저녁집회 시간에 여선교회의 특순이 너무 좋았다는 말을 들었다.

    새벽 한 시쯤 취침한 나는 아침 6시 57분에 일어났다.
    아직 자고 있는 샤론이 때문에 아내가 객실에 남아 있고, 나는 간단히 세수하고 옷을 갈이 입고는 새벽기도회에 참가했다.
    남선교회 특순 순서가 있었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런지, 아직 목이 잠에서 안 깨어나서 그런지 소리가 잘 안 나왔다.
    하지만 인간의 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받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정성은 아름다왔다.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들은 잠시 쉬며 짐정리도 하며 산책도 하였다.
    주일 낮 예배에서 김현배 목사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 하나님의 나라는 무릎으로 가는 나라이며, 기도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은 후, 킬 한인 선교교회 2006년도 가족수양회 모든 일정이 마쳤다.
    바쁘고 힘든 가운데에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에서 많은 교인들(특히 해군가족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친교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 킬 한인선교교회 가족수양회


    2006년 킬 한인 선교교회 가족 수양회
    일시 : 2006년 4월 1일 – 2일
    장소 : Jugendherberge Westen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