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신앙

  • 부활 사건의 의미

    한 소년이 숲속을 지나다 환희에 찬 얼굴로 나무 한 그루를 정성스럽게 만지는 신사를 봤습니다.
    소년은 그에게 이 나무에 무슨 특별한 점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신사는 “이 나무는 노래하는 나무”라고 대답했습니다.

    소년은 그날부터 그 나무 아래로 가서 나무가 노래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나무는 노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소년이 나무를 찾아가 보니 예전의 그 신사가 톱으로 나무를 베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깜짝 놀라 노래하는 나무를 죽이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하지만 신사는 이렇게 해야만 나무가 노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 후, 나무를 베어 떠난 신사가 소년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그의 손에는 작은 바이올린이 하나 들려 있었습니다.
    신사는 소년에게 말했습니다.
    “이 바이올린이 그 노래하는 나무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마.”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제자들은 노래하는 나무를 이해할 수 없었던 그 소년과 같았습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그 자체로 어마어마한 충격이었고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함으로 중요한 몇 가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분 자신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저주로 죽으신 것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그분 자신의 죄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죄 때문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부활 경험은 복음을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던 제자들로 하여금 복음을 명료하게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 「100일 교리 묵상 –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편」/ 김남준

  • 비타민 C – 이왕재 집사 간증 (비디오)

    http://www.doctorvitamin-c.co.kr/이전 글에 올린 강연회 녹음을 듣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웹서핑 하던 중 비타민 C 박사 이왕재 교수 웹사이트를 찾았습니다.

    그곳에 올라와 있는 간증비디오입니다. (1시간 36분)

    비타민 C 박사 이왕재 교수 웹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화면 재생 중 화면을 마우스로 더블클릭하시면 전체화면으로 보실 수 있으며, 다시 원래 크기의 화면으로 보시려면 ESC 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 비타민 C – 이왕재 집사 강연 (오디오)

    http://www.doctorvitamin-c.co.kr/성석제 집사님께서 보내주신 MP3 파일을 리샘플링하여 작게 바꾸어서 이 곳에 올립니다.

    서울대 해부학 교수인 이왕재 집사님의 비타민 C 강연회 녹음입니다.
    비타민 C 를 복용하여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요지의 강연입니다.

    강연시간이 1시간 34분 정도 되므로 여유있는 마음으로 들으시기 바랍니다. ^^

    아래의 첨부파일을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신 후 다른이름으로 저장하시면 다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누구의 창문이 문제인가?

    <가이드포스트>에 실린 단순하지만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파트에 사는 한 부인이 한가한 오후 시간이 되면 응접실로 나와 차를 마시거나 신문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자연히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 응접실에 시선이 자주 멈춰 서곤 했다.
    건너편에 있는 응접실에서는 고상해 보이는 부인이 가끔 바느질을 하거나 책을 읽었다.
    서로 만나서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그들은 언제부터인가 서로 쳐다보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부인은 여느 때와 같이 응접실에 나와서 무심코 건너편에 있는 부인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날따라 그녀의 모습이 전처럼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그러자 대뜸 ‘원, 세상에 창문이나 제대로 닦고 책을 읽든지, 바느질을 하든지 할 것이지. 저렇게 게을러서 책만 읽으면 뭐하나?’ 하고 자기도 모르게 투덜거렸다.

    한 2주가 지났다.
    따뜻한 봄을 맞아 유리창을 닦고, 집 안 구석구석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대청소를 했다.
    마침내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청소를 끝내고 피곤도 풀 겸 차 한 잔을 들고는 응접실의 포근한 의자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습관처럼 건너편 아파트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그 부인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었다.
    순간 머리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저 부인이 창문을 닦지 않아서가 아니라 내가 창문을 제대로 안 닦아서 희미하게 보였구나.’
    그제야 그 부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된 것이다.

    – 「산상수훈」/ 옥한흠

  • 비누 한 장 사건

    ☞ 비누 한 장 사건

    노벨상 수상자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Gavriel Garcia Marquez)의 작품 <콜레라 시대의 사랑(Love in the Time of Cholera)>이라는 소설은 비누 한 장 때문에 깨진 결혼 생활을 그려 놓았더구나. 소설에서 집 안을 정돈하는 것은 아내의 일이었단다. 수건이나 휴지, 비누 등을 욕실에 챙겨 놓는 것도 마찬가지였지. 어느 날 아내는 비누를 미처 새것으로 갖다 놓지 못했는데 남편이 그 실수를 과장되게 표현하자 완강하게 부인을 했다는구나. 아내가 비누를 갖다 놓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비누 한 장 때문에 어떤 결과가 일어났는지 알겠니? 그 뒤 7개월간 두 부부는 각 방을 사용했고 식사 때는 침묵을 지켰단다.
    비누 한 장이 어떻게 결혼 생활을 망칠 수 있을까? 그것은 양쪽 배우자 모두 “그만둡시다. 이렇게 계속해서는 안 돼요. 미안해요. 용서해요”라고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런 사소한 일로 평생의 관계가 금이 갈 수도 있지. 용서만이 점점 벌어지는 틈을 메울 수 있는 거야.
    우리에게 용서란 부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께 용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란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셨지. 우리가 용서받을 자격이 없을 때,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신단다. 나는 비누 한 장의 에피소드를 읽고 웃었지만 이 웃음과 함께 나 역시 사소한 일을 문제 삼았다는 내적인 경종을 듣게 된다. 이제 문제는 내 선택에 달렸구나. 용서할까 아니면 원망을 품고 있을까?

    – 「준비된 결혼, 준비된 배우자」/ 린다 딜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