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이방 새단장하기 – 공사중

작년 연말에 아내는 샤론이 방 벽을 도배하고, 천장에는 부엌에 한 것처럼 나무조각(판넬)을 붙이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난 후, 우리는 시간이 있을 때마다 샤론이 방의 물건들을 다른 곳으로 옮긴 후, 붙어있는 벽지를 조금씩 떼어내었다.

너무 무리해서 한꺼번에 일을 하지않기 때문에 공사기간(?)은 좀 오래걸리지만, 큰 부담없이 느긋하게 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벽 도배를 시작했다.
도배지는 샤론이와 함께 건축자재 파는 곳에 가서 샤론이가 좋아하는 분홍색 벽지를 구입했다.

이미 두 번에 걸쳐서 욕실벽과 부엌벽을 도배하였기에 이번에는 좀 더 쉽게 벽지를 붙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이 단축된 효과는 별로 없는 듯…
월요일에 시작한 도배가 금요일 밤에 대충 끝났으니, 5일은 걸린 셈이다.
(얼마나 천천히 여유있게 일하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해서 도배를 완전히 마친 것은 아니다.
샤론이 방 창틀이 있는 부분의 벽을 도배지로 마감할 지, 아니면 천장에 붙일 나무조각(판넬)을 잘 활용해서 붙일지 아직 결정하지 못하여서 그 부분만 조금 남아있다.

이제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건축자재 파는 곳에 가서 천장에 붙일 나무조각(판넬)을 구입하면, 좀 더 속도를 내어서 다음 주 안에 샤론이 방 새단장을 마칠까 한다.

코멘트

“샤론이방 새단장하기 – 공사중”에 대한 2개 응답

  1. 성석제 아바타
    성석제

    새단장을 마친 방에 처음 들어섰을때 좋아할 샤론이의 모습이 상상되는군요. 저희부부도 4살된 딸아이의 방을 꾸밀까 생각 중이였는데 이글이 촉진제가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나중에 방을 꾸미고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2.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지난 주간 아픈 관계로 샤론이 방 새단장은 잠시 중단하였지요.
    어제 다시 시작하여 이제 천장에 나무 판넬을 다 붙였습니다.
    이제 샤론이 창 틀 부분에 남은 벽지 붙이고 마무리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며칠 후면 완성된 사진이 올라갈 듯… (희망사항)
    석제씨의 딸아이 방을 꾸미는데 촉진제라… ^^
    아무쪼록 아름다운 방을 꾸미시어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항상 넘쳐나길 바랍니다.
    나중에 사진 올려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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