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요.

오뉴가 어제 유아부예배를 드렸어요. 이제까진 영아부 예배를 갔었거든요. 가까운 교회에서는 유치부언니오빠들이 있는 유치부 예배를 갔다가 완전 쫄았었는데, 어제는 또래가 많은 유아부 예배에서 완전 긴장과 신이나는 가운데 예배를 잘 마쳤습니다.

부산에서 제일 큰 수영로교회엔 영아부예배도 3부, 유아부도 3부까지 있고 전도사님과 헌신하시는 교사들께서 무진장 적극적이세요. 어제 가자마자 어린이 찬양 씨디를 받아왔는데, 첫곡이 오뉴가 킬에서 샤론에게 열심히 들어대던 “주님은 나의 왕”이었지요. ㅎㅎㅎ 샤론에게 뿐만 아니라 저희 집에서도 엄청 많이 들었었거든요.

기억을 못 할 것만 같았는데, 열심히 나나나나~ 하면서 불러대더니 또 쫑알쫑알 샤론이 이야기를 늘어놓네요.
샤론이언니가 이랬지, 저렇게 해서 이랬잖아~ 하면서 샤론이를 보고 싶어 하길래,
홈페이지 들어와서 샤론이 찬양 율동 동영상 죄다 틀어줬어요.

보다가 지난 여름에 아쉬운 잠깐의 바닷가 소풍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킬 바닷가는 조용하겠지요.

너무 그리워요. ㅠㅠ…..  

히히히. 건강하시고요. 또 자주 놀러올게요.

코멘트

“그리워요.” 에 하나의 답글

  1.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정선씨, 안녕하세요?
    킬댁에서 울산댁을 거쳐 부산댁이 되셨는데, 잘 지내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뉴와 으노와 함께 하는 생활이라 전보다 훨씬 더 박진감 넘치리라 생각합니다.
    오뉴가 새로운 교회 주일학교에서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창학씨와 정선씨와 함께 했던 킬 바닷가의 약간 아쉬웠던 산책은 아쉬웠기에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듯 합니다.
    킬 바닷가는 아직도 조용하네요. ^^
    정선씨는 물론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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