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채 줄 끊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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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6일

 

오후에 있은 My fair Lady 공연을 마친 후, 나는 저녁식사로 되너(Döner)를 먹은 후 배드민턴 장으로 갔다.

그 곳에서 열심히 운동하며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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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던 중, 내가 공을 치는데 "틱"하는 소리가 났다.

나는 속으로 '이런! 줄이 끊어졌나보군'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배드민턴을 친 지도 벌써 몇 년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줄이 끊어져서 줄을 간 횟수가 대략 15번 정도 되지 않나 싶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줄이 끊어지는 소리도 구별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 것이다.

 

배드민턴 동영상을 보면 채의 줄이 끊어지면 종종 선수들이 가위를 가지고 줄을 마구 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왜 저러는지 몰랐다.

'기분이 나빠서 그러나? 속이 상해서 그런가?'

별 생각을 다 해보았지만 잘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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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언젠가 줄이 끊어진 상태로 채를 그냥 놔두면 미세하게나마 줄이 끊어진 부분은 느슨하고 다른 부분은 팽팽하여서 채가 조금 휘어질 수도 있다는 글을 읽었다.

아마도 다시 새로운 줄을 끼웠을 때 채가 안 휘어지도록 줄을 갈 때까지 가위로 줄을 마구 잘라서 별 다른 압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채에도 좋으리라 생각하고 나도 가위로 줄을 마구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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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줄을 다 제거한 상태로 사진을 찰칵!

이제 새로운 줄로 나의 멋진 무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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