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공사중…

그 동안 잘 사용해 오던 부엌 가구가 너무 낡아서 새로운 부엌 가구를 들이기로 하였습니다.

2월 초-중순에 적당한 부엌 가구를 주문하였는데, 며칠 전 전화가 와서 다음 주 수요일에 배달 온다고 합니다.

 

새로운 부엌 가구에 맞게 약간의 부엌 리노베이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하기 위하여 기존의 타일 바닥 위에 라미나트(나무바닥)을 깔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바닥이 약간 높아지게 되므로 부엌 출입문은 약 1센치미터 정도 잘라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새로운 벽지를 구입하여 도배할 계획입니다.

집사람이 발품을 팔아가면서 이곳 저곳의 벽지 가게를 둘러본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벽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엌 벽에 붙어있던 고동색 타일을 제거한 후 밝은 색 계열의 타일을 붙입니다.

아마도 전보다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아내는 약 열흘 전부터 이미 조금씩 부엌살림을 부엌에서 들어내어서 일 하기 좋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주었습니다.

 

그 동안 부엌 가구는 모두 부엌에서 들어내었으며, 어제까지 벽에 붙어있던 벽지와 타일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아서 빨리빨리 일을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은 부엌 리노베이션 작업으로 바쁠 것 같습니다. ^^

코멘트

“부엌 공사중…”에 대한 4개 응답

  1. 이문자 아바타
    이문자

    그동안 잘 지내고 있느냐?     모처럼 들어와보니 부엌공사를 한다고 하니 수고가 많겠다.

    고친 부억의 내용을 빠른시일내에 올려주어 볼수있게 해주면 고맙겠다,

    잘 지내거라.  안녕이다.

  2.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안녕하세요. ^^

    부엌 공사는 비교적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새로운 부엌이 들어온다고 해서 바쁘게 벽에 붙어있던 타일은 때어내고 새로운 부엌 색깔에 맞는 벽지를 사서 새로이 도배하고, 바닥에는 라이나트(마루바닥)을 깔았습니다.

     

    드디어 지난 수요일에 부엌 가구가 왔습니다.

    대부분은 별 다른 문제없이 잘 설치되었습니다만, 환풍기는 환풍구(외벽으로 통하는 구멍) 위치와 크기 때문에 일단 보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환풍기는 다음 주 중에 기술자가 와서 약간의 편법을 사용하여서 달 수 있는지 시도해볼 계획입니다.

     

    그 외에 부엌 바닥이 조금 높아진 관계로 기존의 현관복도와 부엌 사이에 있던 문 아랫부분을 잘랐습니다.

    이를 위하여 극장 동료인 안제이(폴란드사람)가 멋진 휴대용 회전톱을 가지고 우리집에 와서 잘라주었습니다.

     

    부엌과 거실 사이에 있던 문 또한 부엌 바닥이 높아진 관계로 수정을 해야 했습니다.

    전과는 조금 다르게 문지방 부분을 평평하게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옆에 있던 나무기둥도 변경된 높이만큼 잘라내어서 문이 적당한 높이에서 열리도록 하였습니다.

     

    그 후 부엌바닥 가에 쫄대를 대어서 일단락 시켰습니다.

     

    아직까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별로 찍지도 못했으며, 올리지도 못했습니다.

    며칠 내로 변화된 부엌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3. 은령 아바타
    은령

    한동안 내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되어 글도 못남겼었는데 오늘은 로그인이 되어 몇자 남긴다.

    이상하지?  며칠동안을 시도해도 로그인이 안되었었는데…

    암튼, 다시 되니 다행이지 뭐.

     

    부엌공사라서 다들 밥도 제대로 못먹겠구나. 그래도 고치고 나면 얼마나 뿌듯한데…

    찬일, 찬은 수고가 많아.

  4. 석찬일 아바타
    석찬일

    방가누이!

    누나 아이디로 로그인이 안 됐다는 소식은 며칠 전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들었다만,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

    홈피는 그냥 변경사항없이 잘 돌아가는데, 어쨌거나 다시 로그인할 수 있다니 다행이다.

     

    이제 일차적인 부엌공사는 끝이 났고, 부엌 가구도 다 들어오긴 왔는데…

    아직까지 환풍기를 못 달고 있다.

     

    환풍기를 통해서 빠져나갈 구멍위치가 내가 생각한 것과 달라서 이런 저런 방법을 모색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엌벽에 새롭게 환기구를 뚫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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